QT나눔 아내 회복시켜 주심에 감사!
2017.09.13 12:48
어제 아내가 고관절에 심었던 4개의 핀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작년 4월에 다쳤으니 1년 5개월만에 다시 수술대에 오른 것이다. 골다공증이 심해 작년 수술 이후 아내는 매일 아침 복부에 골밀도를 높이는 주사를 스스로 놓았다. 주사기를 들고 기도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면 마음이 찡했다.이번 수술 전에골밀도 검사를 했는데 참으로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아내는 내일 퇴원한다. 돌아보면 모든 게 하나님의 은혜다. 만일 작년에 다치지 않았다면 골다공증이 심하다는 사실을 모른 채 치료도 하지 않고 지냈거나 더 크게 다쳤을지도 모를 일 아닌가. 아내의 수술과 회복과정에 함께하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아내를 향한 집사님의 깊은 사랑이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빨리 쾌유하셔서 승리의 간증을 들을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