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 톡톡
남서울이야기 목사님 출국신고서 외
2017.09.18 08:55
1. 외국엘 자주 함께 나가시는 목사님과 신부님이 계셨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은 공항에서 작성하는 출국신고서
직업란에 항상
'목사'라고 적었습니다
그런데 신부님은 공항에서 작성하는 출국신고서
직업란에 항상
'신부님'이라고 적었습니다
이번에도 목사님과 신부님이 함께 외국에 나가시게 되었는데 역시 출국신고서 직업란에 "신부님'이라고 적어 공항 직원에게 내밀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이 참다못해 "아니, 신부님! 제가 지난번 출국하실때도 뵈었는데 직업란에 신부님은 꼭 '신부님'이라고 쓰시던데 저처럼 님자빼고 그냥 "신부"라고 쓰시면 안되나요?"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신부님 !
"스님들을 생각해 주셔야죠?
스님보고 그냥
'스'라고 씁니까?"
그날부터 목사님도 직업란에 "목사님"이라고 쓰기시작했다
2.
천원짜리 지폐와 오만원짜리 지폐의 만남
천원 짜리 지폐와 오만원 짜리 지폐가 만났다.
'그동안 잘 지냈어?'
그러자 오만원 짜리가 대답했다.
응. 카지노도 갔었고 유람선여행도 하고, 또 야구장에도 갔었어.
넌 어땠어…?'
그러자 천원 짜리가 말했다.
'나야 뭐 늘 그렇지…
교회, 교회, 그리고 또 교회
3. 귀먹지 않으신 하나님
철수는 방문을 닫아걸고 큰소리로 기도하고 있었다
하나님! 우리 아빠가 저에게 자전거를 사주도록 해 주세요!'
그 때 할머니가 그 방 앞을 지나가다가 철수에게 물었다.
철수야, 무슨 일이냐.. 왜 그렇게 큰소리로 기도하니?
하나님은 귀먹지 않으셨단 말야.'
그러자 철수가 큰 소리로 대답했다.
'하나님은 들으시는데 우리 아빠가 못 들으실까 봐요!'
ㅋㅋㅋ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