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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¹할렐루야,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²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지로다 ³해 돋는 데서부터 해 지는 데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 ⁴여호와는 모든 나라보다 높으시며 그의 영광은 하늘보다 높으시도다”(시편 113:1~4)

시편 113편은 대표적인 찬양 시입니다. 찬양은 하나님에 대한 경배와 감사의 표현 등을 말합니다. 이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음악, 말씀, 기도 등을 통해 이뤄집니다. 또한 찬양은 성도의 믿음의 성장과 영적인 회복을 얻는 신앙생활의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까요? 본문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우리의 자세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1. 모든 시간 속의 찬양
첫 번째는 ‘우리 인간의 모든 시간 속에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것입니다. 2절에는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시간을 나타냅니다. 인간은 시간적 개념 속에 존재하고, 시간이라는 질서 안에 살아갑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영원까지’의 표현은 유한한 인간이 가늠할 수 있는 최대의 시간적 범위를 나타낸 것입니다. 즉 우리의 모든 시간 속에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특별히 지속성을 강조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도, 하루의 일상을 살아갈 때도, 잠자리에 누울 때도 우리는 하 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시간 속에 찬양받기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2. 모든 공간 속의 찬양
두 번째 ‘인간의 모든 공간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것입니다. 3절에는 ‘해 뜨는 데서부터 해 지는 데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라고 말합니다. 이는 인간이 존재하는 공간의 최대 범위를 의미합니다. 해가 뜨는 동에서부터 해가 지는 서에 이르기까지 모든 곳에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거할 수 있는 최대한의 공간 범위, 세상의 모든 곳, 세상 어디에서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아프리카에서도, 태평양 바다 한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온 열방에 선교사가 필요합니다. 세계 곳곳에서 하나님을 찬양할 사람들이 반드시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표현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교회뿐만 아니라, 가정과 직장에서, 운전하는 차와 홀로 있는 은밀한 곳에서까지, 우리의 모든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주권이 미치지 않는 영역이 티끌만큼도 없기를 구하고 있습니다.

3. 찬양의 이유
마지막으로 이렇게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를 4절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는 모든 나라보다 높으시며’ 부족 별로 공동체를 이뤘던 당시 고대사회에서 ‘나라’는 단순히 지도상의 지형적인 구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나라가 존재한다는 것은 다른 부족과의 전쟁에서 승리했음을 의미했습니다. 따라서 여호와가 모든 나라보다 높으시다는 것은 온 세상에 미치는 하나님의 힘과 통치가 얼마나 강하신지를 고백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의 영광은 하늘보다 높으시다’고 말합니다. 현대처럼 과학이 발달하지 않았던 고대사회에서 그들이 가시적으로 볼 수 있는 최고 높이는 ‘하늘’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늘을 가장 높고 신령하게 여겼습니다. 따라서 시편 기자는 당시의 개념 안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표현으로 하나님의 크심을 설명하며 찬양해야 할 이유를 말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성경은 우리에게 찬양하라고 명령합니다. 단순히 예쁜 목소리로 노래하는 것만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시간과 공간을 다 드려 찬양해도 부족한 것이 하나님의 영광임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높이고 인정하는 것이 진정한 찬양입니다. 온 우주의 통치자 되시는 하나님께 우리 최고의 것으로 찬양합시다. 내 삶의 주인 되고 다스리며, 승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하나님은 찬양받으시기 합당하신 최고의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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