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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누구나 이름을 갖습니다. 이름이 한 사람을 상징하고, 대표하기도 합니다. 이름은 관계와 삶 또 그가 해낸 일에 대한 상징을 갖습니다. 그래서 이름은 실체가 되기도 합니다. 김춘수 시인의 ‘꽃'을 많은 이들이 기억하는 것은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라는 실존적 사유가 주는 힘 때문일 테고, 그렇게 실체가 되었을 때 비로소 관계 맺음이 가능하다는 인식의 재확인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름이 갖는 힘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52드림은 매 해 새로운 이름으로 한 해를 엽니다. 지난 2022년, 각 마을의 이름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었는지 관련 성경 구절을 살펴보며, 새로운 2023년은 하나님께서 새로운 이름 아래에서 어떻게 일을 하실지 기대해 봅니다. ‘주랑’함께했던 올 한 해의 오이드림은 ‘햇살’과도 같았습니다. 매일마다 선물로 주어진 ‘오늘’을 통해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넓으신 사랑으로 ‘하이’ 하며 먼저 인사 건네셨던 주님을 삶으로 예배했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은사로 세워주셨던 역할 안에서 서로 마음 다해 사랑하며 ‘친구’됨을 풍성히 누렸습니다. 이처럼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해 오이드림이 ‘하나’되는 시간들을 허락해주셨습니다. 너무도 귀한 오이드림, 앞으로도 오직 주님만 ‘바람’이여 ‘좋은’ 코이노니아 채워주실 하나님만을 ‘소망’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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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 바다마을    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
이로다 하고 (창세기 28:17)

 ② 바람마을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도다 (시편 62:1)


 ③ 소금마을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9:50)


 ④ 소망마을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로마서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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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⑤ 오늘마을    ‘오늘'이라고 하는 그날그날, 서로 권면하여, 아무도 죄의 유혹에 빠져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십시오. 우리가 처음 믿을 때에 가졌던 확신을 끝까지 가지고 있으면,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구원을 함께 누리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히브리서 3:13-14, 새번역)


 ⑥ 좋은마을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창세기 1:31)

 ⑦ 주랑마을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요한일서 4:10-11)


 ⑧ 친구마을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요한일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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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⑨ 하나마을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에베소서 4:1-3)


 ⑩ 하늘마을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시편 121:5-6)


 ⑪ 하이마을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요한일서 4:12)


 ⑫ 햇살마을    의인의 길은 돋는 햇살 같아서 크게 빛나 한낮의 광명에 이르거니와 (잠언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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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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