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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홍, 정근희 새가족




 주일 2부 예배가 끝난 후, 박철홍 장로, 정근희 권사 부부를 만났다. 부부는 9월에 남서울교회 새가족부를 마치고 2교구 일원이 되었다. 우리 교회로 오게 된 이유가 궁금했다.

“이전 교회는 장로 임기가 6년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임기를 마치고 교회에 따로 적을 두지 않고 시골 미자립교회들을 섬기는 꿈을 키웠습니다. 그러나 준비하던 중, 코로나19로 대부분 교회가 문을 닫고 비상체제로 운영되었습니다. 교회를 방문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 되었죠. 그로 인해 갑자기 방향을 잃은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후 부부는 하나님의 뜻을 찾던 중, 예전에 같은 교회를 섬겼던 집사님 부부의 초청으로 올 초부터 남서울교회 예배에 참여하게 되었다. 기독교인들이 삶의 현장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알려주시는 담임목사님 설교 말씀이 한국교회에 꼭 필요한 메시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또 예전 교회 목사님의 강력한 권고 덕분에 우리 교회에 등록하게 되었다.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한 계기에 관해 물었더니, 박철홍 장로는 아내의 전도가 시작이었다고 스스럽게 말했다.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던 중 지금의 부인을 만나 사내 교제를 하게 되었고, 그때 정근희 권사의 첫째 조건이 본인과 함께 교회에 출석하는 것이었다. 이후 하나님을 영접하고 꾸준히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고, 인생의 굴곡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오늘날에 이르렀다고 한다.

우리 교회에서 어떤 사역을 섬기는 것에 관심이 있는지, 특히 미자립교회에 지원에 대한 꿈이 아직도 유효한지도 궁금했다. “저는 교회 공동체의 일원이 되었으면 본 교회에서 추구하는 봉사의 방향을 최우선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제게 주신 꿈과 가장 유사한 북향민 교회와 연계 사역, 그리고 군선교 활동을 마음에 두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30년 전 남양주에서 시작한 작은 회사를 수백 배로 성장케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하나님이 주신 꿈에 대한 열정, 부르시면 어느 곳에서든 공동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모습에서 명징한 신자, 꿈꾸는 아비의 모습을 보았다. 

취재 : 김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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