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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송은 1743년 찰스 웨슬리가 <예수 내 영혼의 사랑>이란 제목으로 작시하였고, 미국의 마쉬(Simeon B. Marsh)가 부활절 찬송 <구세주의 무덤으로 가는 마리아>의 곡조로 1834년 작곡한 곡이다. 이 찬송시는 회심을 겪은 후 부푼 꿈을 안고 목회사역을 시작했지만, 자신이 의도한 것처럼 사역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때 절망 가운데 예수님만 의지하는 찰스 웨슬리의 마음이 들어 있다. 이 찬송시의 첫 시작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분'(lover)으로 부르며 시작된다. 우리나라에서는 1895년 최초의 찬송가집 <찬미가>에 <예수 내 령혼령 주>로 수록된 후 , 몇 차례의 수정을 거쳐 제목도 본문 내용도 우리말 뜻이 잘 통하도록 정리하여 <통일찬송가>(1983년)부터 현재 <21 세기찬송가>에 이르기까지 <비바람이 칠 때와>로 수록되어 있다.

원문 찬송시)
예수, 내 영혼의 사랑, 당신 품으로 날아가게 하소서.
가까이 높은 파도 일고 거센 비비람 몰아치는 동안.
숨겨주소서, 오 내 구주여, 숨겨 주소서. 삶의 폭풍이 지날때까지.
안전하게 피난처로 인도하소서 오 마지막엔 내 영혼을 받아주소서.

JESU, Lover of my soul, Let me to Thy bosom fly,
While the nearer waters roll, While the tempest still is high.
Hide me, O my Savior, hide, Till the storm of life is past.
Safe into the haven guide O receive my soul at last.



 찬송가 2절에는 예수 이외에는 다른 피난처가 없음을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시편 46:1) 말씀에 의지해 보여준다. 3절은 응답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간절한 외침이 들어 있다. 4절에서는 주님은 병든 자, 앞 못 보는 자를 모두 치유하는 분이라는 믿음을 갖게 한다. 5절은 지쳐 쓰러진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를 믿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찬송가는 유럽과 영어로 찬송하는 나라에서 많이 애창하는 곡 중 한 곡이다. 초기 한국교회에서도 현실이 힘들고 괴로울 때 <비바람이 칠 때와>를 즐겨 불렀다. 우리 모두 현실이 힘들고 괴로울 때 낙심하지 말고 첫 가사 '예수, 내 영혼의 사랑'의 의미를 생각하며 찬송하자. 그래서 찰스 웨슬리가 추구하는 '사랑하는 예수님'을 느끼면서 노래해 보자. 


찬송가 부르기 : 새찬송가 388장 <비바람이 칠 때와>
https://youtu.be/29p8KOZd6yg?si=g8QhcH-yqpxgW5H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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