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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수)에 열리는 2023년 새생명축제에는 이승제 목사(가까운교회 담임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말씀을 전합니다. 오랫동안 기도해온 남편과 아버지를 비롯한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을 초청하여 복음을 통해 일하시는 주님의 신실하신 은혜를 나누시길 소망합니다.





썬부(son of buddah)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목사님 어떻게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셨나요?


저는 불교 집안에 거의 대가 끊기는 상황 속에서 어머님의 천일기도를 통해서 5대독자로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학창시절에는 오독(5대 독자), 썬부(부처의 아들)라는 별명으로 불렸었죠. 그리고 저는 힘든 청소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어려운 시절을 겪으셨던 아버지는 온갖 폭력으로 가족을 힘들게 하셨기 때문에 아버지에 대한 분노가 말할 수 없었습니다. 대학교 때 여자를 만나러 기독교 동아리에 갔다가 얼결에 수련회를 따라 갔습니다. 가방에 술 담배를 가득 채워서 말이죠. 그런데 너무 지루해서 도망갈 생각만 하던 차에 수련회 마지막 날 예수님을 만나게 된 거죠. 하루아침에 세상이 달라지는 게 이런 거구나 했죠. 그때 제일 먼저 생각난 사람이 바로 죽이고 싶도록 미워한 아버지였어요. 집에 돌아가면 아버지께 식사대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막 들더라고요. 그 이후 저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학원선교도 하시고 중국선교사까지 아주 폭넓게 사역을 하셨네요.


CCC(Campus Crusade for Christ)를 통해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CCC 간사를 하다가 예수님 믿은 지 10년 만에 선교사가 됐습니다. 이후 필리핀을 거쳐서 14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서 캠퍼스 책임자와 선교 책임자로 섬기다가 내려놓고 개척한 지 이제 8년 됐습니다.

그러면 지금 섬기시는 교회는 특수 사역을 비전으로 가지고 계신가요?


교회를 개척하는 형태가 약간 특수하다고 하면 특수하죠. 일반적으로 교회를 개척하려면 많은 돈이 드는데 돈안 들이고 개척하는 모델을 한번 만들어보자 하는 생각을 갖게 됐어요. 그래서 크리스천이신 사장님한테 양해를 얻어 건물 회의실을 빌려 쓰게 됐고, 또 목사님들 사례비의 문제가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경력을 잘 살려서 청년들을 움직이는 NGO 단체에 운영본부장으로 취업을 했어요. 월급은 많지 않았지만 그런 식으로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했죠. 지금까지 다섯 번 이사를 했고, 아이들까지 한 70명 정도의 성도들이 모이게 돼서 지금은 관악구 소재의 더처치교회를 주일 낮에 대여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목사님이 강조하시는 생활선교사는 어떤 의미인가요?


저는 교회의 본질은 성도들이 평상시에 스스로가 성전으로 살아가는 삶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서의 부화를 최대한 줄여주고 헌금도 자기 삶 속에서 선교비로 쓸 수 있도록 지향하는 교회를 하자는 의미에서 ‘생활선교사’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우리는 똑같은데 처해있는 위치가 다른 거죠. 가정주부는 가정주부 선교사, 재수생은 재수생 선교사, 취업 준비생도 취업 준비생 선교사로 주님과 동행하면서 삶 속에서 어쨌든 하나님 나라를 자기가 살 수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번 새생명축제를 통해 기대하시는 것이 있다면?


저는 이번 새생명축제에서 제가 예수님을 만나서 어떻게 인생이 역전되었는지 진솔하게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부끄럽지만 저와 저희 가정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가정이 회복되고 상한 심령에 복음의 위로가 깨달아지기를 기대합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오셔서 이번 새생명축제를 통해 믿는 사람들에게는 복음의 부흥을 선사하고,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생명의 축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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