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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부활절을 맞아 총 43명이 새로운 생명을 선물로 받았다. 이들을 대표하여 하나님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간직한 세 청년의 간증문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세 례
권민정, 김우식C, 박규태, 박민서(중등부), 손혜승, 임양희, 정미란, 조명래

입 교

Oscar Leprince(영어 예배부), 김다솔, 김다은D, 김민아E(중등부), 문예진, 민효원(중등부), 박서영E(중등부), 박소윤D(중등부), 배유민, 신소현(중등부), 윤한을(고등부), 이주범, 이준혁E, 임채윤B(고등부), 정이루(중등부), 정주아(중등부), 정희정C, 지유나(중등부), 최예원(고등부)

학 습

강송희B, 김선홍B, 김수민B, 김은서(중등부), 김은우, 유소형(고등부), 이내경B, 이수민D, 이승규B, 이인영B(중등부), 이재준B, 장리나(중등부), 조용준, 진유진(고등부), 한휘구, 황수환




 저는 불교를 믿는 집안에서 자라 기독교와는 전혀 연관이 없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대로 좋은 대학, 직장에 들어가면 그게 성공한 삶이라고 믿고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였고, 그렇다 보니 삶의 의미나 목적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은 채 마음 내면에는 공허하고 불안한 마음을 항상 가지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이런 문제들이 해결되고 삶의 목적과 의미를 찾을 수 있게 된 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나서 입니다. 제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된 계기는 목사님의 한 말씀을 듣고 나서였습니다. 죄인이 죄인을 구원할 수 없기 때문에 죄를 저지를 수 밖에 없는 인간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죄가 없는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온 세상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게 하심으로써 저희를 구원해 주셨다는 말씀이 마음 깊숙이 와 닿았습니다. 가슴이 뜨거워지고 예수님의 사랑이란 것을 처음으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서 삶에 여러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더 이상 공허하고 불안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고민이나 불안함이 사라졌으며,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고 이를 위해 노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루하루 살아가는 날들이 감사하게 느껴졌으며 주변 모든 것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죄악 속에 빠져있던 저를 뒤로하며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믿음으로써 살아가는 인생을 살기로 다짐합니다. 나약한 인간인지라 수많은 시련들이 닥치고 흔들리더라도 저를 굳건하게 붙잡아 주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며 신앙생활을 해 나가려고 합니다. 이런 저를 보살펴 주시고 항상 지켜봐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부모님의 신앙을 물려받았지만, 제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된 것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20대 초, 감사하게도 청년부 공동체 안에서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잘 적응했고, 흘러 내려오는 사랑이 저를 사랑스러운 존재로 만들어주는 것 같아서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제 마음에 하나님은 항상 부수적인 존재였기에 마음은 공허했습니다.
이런 시간을 보내며 저의 눈길이 향한 곳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존재가 조금씩 궁금해졌고, ‘말씀을 읽어야겠다’라는 의지가 생겨났습니다. 처음엔 성경의 긴 본문을 계속 읽는 것이 너무 힘들었지만, 하나님이 말씀을 읽는 근육들을 조금씩 자라나게 하셨습니다. 예배 전에는 성령님께 주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마음의 귀를 활짝 열어달라고 기도하면서, 이전에는 들리지 않았던 생명의 말씀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는 기쁨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더라도 항상 내 가운데 계시고, 나를 보면서 기뻐하시고, 잠잠히 사랑하시며 나로 말미암아 즐거워하시는 하나님을 믿게 하셨습니다.(스바냐 3:17)
예수님을 믿은 후, 저의 가장 큰 변화는 일상입니다. 생명의 말씀을 읽고 기도로 성령님께 마음을 잘 지킬 수 있기를 구하는 것이 제가 하루를 잘 살아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깨달았고, 못할 때도 있지만 매일 하려고 노력합니다. 또 모든 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사소한 고민이나 생각들도 여쭙게 되었습니다. 비록 곧바로 응답하지 않으시는 때가 많지만, 항상 제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께 제 모든 생각을 다 말할 수 있는 것은 자녀의 특권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혼자 있으면 외로울 때가 많았지만, 성령님과 내적으로 대화하기 시작하면서 외로운 감정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또한, 자신을 보는 시선이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남들과 비교하면서 느꼈던 우월감 혹은 열등감으로 인한 교만한 자기사랑이 아니라, 저를 선택하셨고 자기 목숨을 내어주시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의 시선으로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젠 제가 무언가 열심히 해서 이뤄낸 가시적인 결과보다는, 그 여정을 ‘하나님과 얼마나 깊이 교제하면서 지나왔는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성찬에 참여하여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 예수님과 연합하는 은혜를 누리고, 매일 말씀과 기도로 믿음의 훈련을 하면서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예수님을 닮아가는 사람으로 빚어지고 싶습니다.




 저의 어머니로부터 어린 시절 신앙생활에 대해 경험과 추억을 간직한 채 사회에 나와 오랜 기간 하나님을 잊고 관계를 놓치고 살아왔습니다. 우연처럼 처를 만나 장인어른, 장모님으로부터 부부 생활의 시작과 지탱은 신앙생활로부터 비롯되는 것임을 듣고, 놓치고 살아온 하나님과 예수님의 관계를 계단을 오르듯 첫 발을 떼보자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행동으로 실천하기 시작한 후 1년이 훌쩍 넘어 지금 이 자리에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 어머니, 장인어른과 장모님, 제 처와 다른 가족들이 믿는 신앙이 정말 무엇일까 많은 생각과 궁금증을 가지고 예배를 드려왔습니다. 새가족으로 등록하고 짧지만 3주간의 학습을 거치니, 이제 계단을 한 걸음 올라간 느낌입니다. 교육을 통해 알게 되는 진실함과 간절함, 자료와 음성으로 전해들을 수 있는 시간이 너무나 애틋합니다. 행복을 어떻게 가질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제가 올라서야 할 계단은 천국으로 가는 행복한 길이라 생각합니다. 가족, 이웃, 삶에서 접할 모든 사람들과 함께 이 즐거움과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많은 도움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학습을 통해 올바른 믿음과 지식을 널리 베풀 수 있게 체계를 만들어 주신 남서울교회의 모든 형제, 자매님들께 감사와 박수를 전하는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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