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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람ON
2023.04.20 16:37
[감람원 376호] 말씀으로 시작해 사랑으로 완성되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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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예배하고 서로를 사랑하기 위한 공동체로 우리에게 교회를 허락하셨습니다. 20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에게, 내 공동체를 사랑한다는 것은 때론 막연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 삶을 통해 보여주신 사랑은 내 감정이 우선시되는 낭만적인 사랑과 다른 것이었으니까요.
그렇다면 청년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실천해야 하는 사랑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남서울교회 청년 1부는 2월 6일부터 2월 9일까지 “The Church, 더 교회됨”이라는 주제로 겨울 수련회를 떠났습니다. 특히 이번 수련회에서는 남서울교회 박진기 목사와 총신대학교 박재은 교수께서 남 서울 청년들의 길라잡이가 되어 주셨습니다.
수련회 셋째 날, 청년들은 기수별로 우리에게 익숙한 노래를 개사하여 각자의 신앙을 고백했습니다. 구체적인 노랫말에는 차이가 있었으나 각 팀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내 옆 사람을 사랑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청년들의 고백은 공동체를 향한 사랑의 원천이 말씀이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반영했습니다. 박재은 교수의 강의를 통해, 청년들은 우리가 실천해야 하는 사랑이 말씀으로 얻은 은혜에서 비롯되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아무리 깊고 절절한 사랑이라고 해도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과 무관하다면, 그 사랑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결여되어 있습니다. 또한 말씀을 뿌리로 삼는 사랑은 견고하나 우리의 감정을 앞세운 사랑은 쉽게 흔들리고 꺾이기 마련입니다. 우리 청년들은 이제 교회 공동체를 향해 사랑을 표현하기에 앞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기로 했습니다. ‘당신이 느끼고 표현하는 사랑이, 과연 말씀으로 얻은 은혜에서 비롯된 것인가요?’
그렇다면 청년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실천해야 하는 사랑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남서울교회 청년 1부는 2월 6일부터 2월 9일까지 “The Church, 더 교회됨”이라는 주제로 겨울 수련회를 떠났습니다. 특히 이번 수련회에서는 남서울교회 박진기 목사와 총신대학교 박재은 교수께서 남 서울 청년들의 길라잡이가 되어 주셨습니다.
수련회 셋째 날, 청년들은 기수별로 우리에게 익숙한 노래를 개사하여 각자의 신앙을 고백했습니다. 구체적인 노랫말에는 차이가 있었으나 각 팀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내 옆 사람을 사랑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청년들의 고백은 공동체를 향한 사랑의 원천이 말씀이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반영했습니다. 박재은 교수의 강의를 통해, 청년들은 우리가 실천해야 하는 사랑이 말씀으로 얻은 은혜에서 비롯되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아무리 깊고 절절한 사랑이라고 해도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과 무관하다면, 그 사랑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결여되어 있습니다. 또한 말씀을 뿌리로 삼는 사랑은 견고하나 우리의 감정을 앞세운 사랑은 쉽게 흔들리고 꺾이기 마련입니다. 우리 청년들은 이제 교회 공동체를 향해 사랑을 표현하기에 앞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기로 했습니다. ‘당신이 느끼고 표현하는 사랑이, 과연 말씀으로 얻은 은혜에서 비롯된 것인가요?’
말씀에서 시작된 사랑을 실천할 때, 52드림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쁘게 누리는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청년들의 사랑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시작점으로 삼으나 각자 사랑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식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박진기 목사는 이러한 차이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의 차이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셨습니다. 세상에서 ‘다름’은 곧 우열이 되기 마련이나 하나님께서는 ‘다름’을 통해 우리 공동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십니다.
청년들이 각자의 은사를 갈고 닦아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드러내고 공동체를 섬길 수 있다면, 52드림은 박진기 목사의 말씀처럼 ‘다양성 속의 통일성’을 이룬 바람직한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하나 된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이름과 더불어 각자의 은사를 빛낼 수 있는 아름다운 52드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지원D기자ㆍ청년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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