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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부문     대 상 : 강아인    금 상 : 강예선, 이재윤B     은 상 : 김현서E, 민서유, 백규원
                    동 상 : 김한을, 박준희A, 박하람, 황정원
시 부문      대 상 : 박제이    금 상 : 최서안     은 상 : 김시아, 박영윤
                   동 상 : 김강민C, 김지나, 서연수, 송지우B, 한영인
수필 부문     대 상 : 이혜리     은 상 : 이병현, 이은설, 정인아     
                      동 상 : 김경빈, 김수민J, 황성재





















 심사평(시 부문)
“글은 손끝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정서와 사유에서 비롯한다.” 초등부는 오감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계절의 변화에 많은 반응을 보이면서 ‘가을’을 시제(詩題)로 많이 선택했습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에서는 가을의 변화를 하나님의 성품과 연결하여 표현하거나 하나님이 세상을 주관하시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라는 신앙을 참 순수한 언어로 표현했습니다. 중고등부에서는 유난히 ‘용서’를 시제로 많이 선택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린 아이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잘 유지해 나가고자 하는 과정에서 겪는 청소년기의 갈등과 고민이 드러난 것 같습니다. 여러 작품 중 고등부의 대상작은 가을 붉은 단풍잎이 떨어지는 모습을 십자가에서 예수님의 생명이 떨어져 내린 장면과 병치하여 표현하였는데 시적 발상이 무척 신선하고 인상적이었습니다. 파랑새백일장의 시 부문의 심사를 하게 된 것은 주어진 시제를 통해 남서울교회 주일학교 학생들이 무엇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느끼는지, 나를 둘러싼 세계를 어떻게 인식하고 수용하는지 살며시 들여다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을은 하나님의 선물

가을이 다가온다
빨간 단풍에 물든 가을이 온다
산들이 알록달록 옷을 입는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옷장을 열어 주신다
산들을 예쁘게 치장해 주신다

살랑살랑 가을 바람이
내 얼굴을 스쳐오면
하나님의 향기가
온 몸에 전해진다

가을이 온다
갈색 밤과 빨간 사과의 계절이 오고
아삭한 감과 배는 덤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선물
그 달콤함이 그 자비가 온 세상에 울리네
가을은 주의 선물

그 아들 주신 것처럼
가을이란 선물 주셨네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소중한 선물 주셨네












Q.T, 하나님의 자리

방구석 책상 위에 있는 하나님의 자리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손길

자리에 앉자 눈길도
마음도 가지 않는 Q.T
답답한 마음에 연 창문

하나님이 입혀 주신 옷으로 치장한
산에서부터 오는 바람
내 가슴을 때리는 하나님의 향기

감사드리는 하나님의 한마디

“괜찮아, 내가 도와줄게.”
라며 속삭이시는 용서의 한마디

 내 방 안 책상 위에 있는
예수님의 자리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다시 돌려드리는 사랑
받은 사랑에 대한
감사이자, 은혜로서

하나님의 소중한 말씀 하나하나
가슴에 새기고서
용서의 말씀, 감사한 은혜,
하나님의 자리를 내 진심으로
조금씩 채워 나간다.





전래동화 흥부놀부에서 깨달은 예배와 감사

요즘 전도사님께서는 예배와 감사에 관한 설교를 해 주신다. 예배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반응이라고 하셨다. 말씀을 듣고 보니, 대부분 우리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것이 아닌가? 의문이 들었다. 또, 원하는 것을 얻을 때만 감사를 드렸다.

그런 심보를 가만히 들여다보니까 ‘흥부 놀부’ 같은 예배자가 떠올랐다. 마치 놀부 같은 심보 말이다.

흥부는 순수한 마음으로 제비를 구해 상을 받았지만, 욕심이 덕지덕지 붙은 놀부는 상을 얻기 위해 제비 다리를 꺾고, 고쳐 주었다. 이와 같이 내가 필요하고 원하는 것만을 얻기 위해 하나님께 나오는 것은 놀부 같은 예배자다.

나 먼저, 순수함과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로 화답하고 싶다.

주일만이 아닌 월, 화, 수, 목, 금, 토요일에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예배자가 되기로 다짐해 본다.

“흥부 놀부님 감사해요. 덕분에 깨달았어요.” 심심한 마음으로 인사한다.





심사평(그림 부문)
남서울교회의 큰 행사인 파랑새백일장이 마치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듯했습니다. 아이들만의 순수한 감정표현이 잘 드러나는 참신한 작품들이 많이 보였고, 창의력 있게 잘 짜여진 만화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주제가 잘 표현된 성실한 작품을 위주로 관찰력, 섬세한 표현력, 안정감 있는 구도를 우선으로 고려하여 심사를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순수한 동심을 엿볼 수 있어 매우 즐겁고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행사를 통해 백일장에 참여한 모든 학생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누리는 복된 시간이 되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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