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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5일 주일저녁찬양예배가 세례입교 감사예배로 진행되었습니다. 입교자들을 대표해 간증한 김지우C(고등부)의 마지막 말은 매우 진솔하고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부탁드립니다. 아직 어린 신앙을 가지고 있는 저는 앞으로도 많이 흔들릴 거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럴 때, 하나님을 찾으려 힘써보고 싶습니다. 확신이 들지 않는 부분은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고, 고난이 오면 하나님을 의지하여 이겨내 보려고도 하고, 죄를 깨달았을 때 하나님께 진심으로 회개하며 변화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100% 확신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이 모든 과정이 기도 없이는 가능하지 않다고 배웠습니다. 저를 비롯해 이번에 세례/입교를 받은 모든 친구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한 마음으로 세례와 입교를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김지우C 간증문 중에서) 

2023년 하반기 중•고등부 세례 입교자
세례: 김은서C(중2) 이인영B(중3) 김채린C(고1)
입교: 권세라(중2) 마영민(중2) 문휘성(중2) 민서하(중3) 박지훈C(중2) 서예진(중3) 서현덕(중3) 이동윤(중3) 이은후(중2)
        조혜민(중2) 최민우(중2) 한아름D(중3) 김수호(고1) 김지우C(고2) 주사랑(고2) 홍인택(고2)

* 세례는 학습 후 6개월 이상 된 성도로서 신앙고백이 확실하고 삶에 흠이 없다고 인정되었을 때, 세례준비반 교육과 문답을 거쳐 교회 앞에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습니다. 입교는 부모의 신앙고백에 의해 유아세례(또는 영세) 받은 자로서 만 14세 이상 된 후 부모의 신앙고백과 서약을 자신의 것으로 시인하면 교육과 문답을 거쳐 입교 서약을 합니다. (편집자 주)


김미라 집사(입교자 김수호 어머니)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귀한 아들 우리 수호가 입교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어느덧 훌쩍 성장하여 입교하는 아들의 모습은 아직도 어리게만 보입니다. 그 입술로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한 수호가 앞으로 하나님의 귀한 자녀로 쓰임 받으며 세상 가운데 빛과 소금에 역할을 감당하고 하나님께 영광 드리는 자녀로 성장하기를 늘 기도하고 노력하는 부모가 되겠습니다.

정은정C 집사(입교자 김지우 어머니)
6주간의 긴 입교 교육을 다시 받기 싫어서 그저 ‘네~~’라고 대답하려는 딸을 보며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매주 강도사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면서 지우가 조금씩 변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입술로 구주임을 고백하게 하시고, 또한 저녁 예배의 간증자로 세우기까지 하셨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홍석빈 집사(입교자 홍인택 아버지)
부모는 가시나무 숲입니다. 학교 성적 가시, 세상 출세 가시, 돈 욕심 가시, 허영 허세 가시 등 부모 욕심만 채우려 할 뿐, 정작 자녀가 편히 쉴 곳을 없게 만듭니다. 자식은 그 숲속에 사로잡혀 가시에 찔리는 어린 새와 같습니다. 돌맞이 성탄 예배 때 유아세례를 받은 지 십여 년이 지나 ‘자유의지’로 입교 훈련을 신청하고 수료한 고2 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그러셨던 것 같이 있는 그대로 인택이를 인정하고 지켜보고 응원하고 위로하고(토닥토닥), 그리고 사랑하는 부모가 될 것을 다짐하면서 전합니다. “축하한다! 하나님의 아들~”

김덕 목사(중등부)
세례/입교 훈련을 진행하면서 알게 되는 것은, 가장 예민한 시기인 이때 하나님께서 깊이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지루하지 않을까?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지 않을까? 하는 제 염려와는 달리 하나님은 이 짧은 시간 아이들과 함께하시며 수많은 열매를 맺으시고야 맙니다. 이 과정을 지켜본 사역자보다 직접 살아낸 아이들이 더욱 깊이 알고 누렸으리라 믿습니다. 이 신앙이 날이 갈수록 넓어지고 성숙해지기를 기도합니다.

서현규 집사(입교자 서예진 아버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예진이가 예수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심으로 영원한 구원자 되시고 나의 하나님 되심을 믿고 입술로 고백하므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입교하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모 교회에서 예진이 단짝이며 유일했던 친구 효원이 가정이 남서울교회로 옮기고 난 후 교회에서 겉돌던 예진이를 보며 기도하였습니다. 기도 가운데 하나님께서 예진이를 남서울교회로 보낼 마음을 주셔서 예진이에게 큰 교회에서 많은 믿음의 친구들을 만나고 믿음의 성장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으로 남서울교회로 갈 것을 권유하였습니다. 그러나 홀로 남서울교회에 보낼 때는 잘 적응할 수 있을지 한편으로 걱정도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좋은 목사님과 선생님, 친구들을 만나 잘 적응하며 입교까지 하게 되어 하나님께 무한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많은 도움을 주신 효원이 부모님(민경현, 장은경 집사님)과 예진이를 사랑으로 대해주시는 이화연 선생님, 김덕 목사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예진이가 말씀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믿음이 성장하며 남서울교회의 성장과 부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조영범 집사(입교자 조혜민 아버지)
사실 혜민이에게는 미안하지만, 저는 혜민이가 이번에 입교할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았습니다. 믿음의 고백이 강요로 되는 것은 아니기에 저희 부부는 “네가 마음이 동할 때 그때 가서 하면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나 이번에 입교 교육 신청했어”라고 얘기하는데, 그 순간 그 한마디에 엄청난 감동과 약간의 눈물이 제 마음을 뜨겁게 했고, ‘주님의 일하심은 참으로 예측불허구나!’ 하며 너무나 감사했으며 혜민이가 고맙고 대견했습니다. 8주간의 교육 중 혜민이가 성장해 가는 것이 보이고 QT도 하고 예배에 늦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 등 이전과는 달라진 아이의 모습과 그 마음이 무척이나 고맙고 귀했습니다. 마침내 11월5일 3부 예배 시간, 마지막 문답이 끝나고 입교 교인 됨이 공표되었을 때, 아기 때 부모의 신앙으로 유아세례를 받고 그 아기가 성장하여 스스로 신앙을 고백하는 그 순간, ‘주님, 이게 되네요!’ 하며 은혜와 감사가 충만해짐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사실 중3 때 바로 이 자리, 남서울교회에서 입교하였습니다. 그때의 감격보다 지금의 감격이 더 큰 것 같고 신앙의 대물림이 참으로 중하고 귀한 선물임을 느끼며 앞으로 더 본이 되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제 시작이니 혜민이의 신앙이 더 성숙해지도록 기도하며 양육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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