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교회에서 일어나는 각종 행사의 공지와 행사 후기 등을 사진 및 글로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각 부서에서 행해지는 각종 소식 및 소소한 이야기!들을 남서울 모든 성도들에게 나눠주세요!
남서울이야기 코너는 미디어사역부에서 교회의 이모저모를 소개하는 페이지입니다.
남서울이야기 2015 사랑의 음식 바자회
2015.04.25 15:55
사랑의 음식 바자회가 열리는 2015년 4월 24일 금요일은
남서울교회 전체에 기름 냄새와 웃음소리가 가득히 퍼져 어디서나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바자회가 드뎌 문을 열고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함께 담아내는 날이기 때문이죠.
11시에 예배를 드리고 바자회 문을 열기로 했는데 미리 와서 준비하느라 다들 분주하네요.
사실 며칠 전부터 바빴겠지만요~^^
저도 미리 바자회를 둘러보았는데
정말 없는 것 없이 다 있는 것 같았어요.
이 모든 걸 준비하기 위해 오랜 시간 얼마나 애썼을 지 준비된 물건만으로도 그 정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픈하기 전 미리 만반의 준비를 하는 모습입니다!!
이제 예배 드리러 본당으로 이동합니다~^^
이미라 집사의 사회로 예배가 시작 되었습니다.
찬송가 50장을 부르는데...
우리의 마음을 표현하는 가사가 와 닿네요...
'모두 드리네'
'사랑하는 구주 앞에 모두 드리네'
황미경 권사님께서 우리를 대표해서 기도해 주시고^^
특별 찬양팀의 특송이 있었습니다.
정말 멋지더라구요^^
갈라디아서 5장 1, 5, 6절의 말씀을 가지고
그리스도로 인해 자유케 된 성도의 삶에 중요한 두가지 특색으로
첫째, 성령의 임재가 있어야 하고
둘째,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하시며 의의 소망을 기다리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을
화종부 담임목사님께서 당부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성도들이 이 땅을 살아가는데 믿음이 있어야 하지만
주를 사랑하는 자는 그 사랑이 표가 나야 한다며 오늘 사랑의 음식바자회를 하는 의미를 격려해 주셨습니다.
이 바자회를 준비한 모든 사랑의 손길들입니다.
제가 사진을 대 놓고 찍지 못해서....ㅠ.ㅜ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축복합니다~^^
테잎 커팅 하는 걸 안에서 찍어야 하는데 처음 경험하는 거라...
부지런히 달려갔더니 막혀서....ㅠ.ㅜ
오픈 전과는 너무 다른 엄청난 인기죠?ㅎㅎㅎ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어요~^^
누구신가요?ㅎㅎㅎ
가장 열심히 사모님들이 만드신 것을 판매하신 판매왕이십니다~^^
사랑의 음식바자회는 현대 HCN서초방송에서도 취재 나왔더라구요.ㅎㅎ
저랑 마주보고 찍었어요~ㅋㅋ
그리고 담임목사님께서 한우와 부드럽다고 자랑했던 고사리로 만든 육개장을 나눠주는 손길들입니다.
정말 맛있더라구요~^^
고사리도 정말 부드럽구요~ㅎㅎㅎ
블러그 사진 찍듯이~ㅋㅋㅋ
육개장 먹는 분들~ㅎㅎ
자리가 없었어요~^^
그 외 사진은 엄청 찍었는데 너무 많아서 다 올리지 못했어요.ㅠ.ㅜ
준비한 손길들 정말 수고하셨고, 보이지 않는 섬김이 더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그 수고와 헌신 주님의 크신 위로가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
남서울교회 5부 여전도회가 주최한 2015년 사랑의 음식바자회의 모든 수익금은
탈북민을 위한 포항의 주찬양교회(통일선교부),
중증장애인 소망의집(사회봉사부),
논현동 논현노인요양병원(남서울교회 복지재단)에 사용됩니다.
댓글 3
-
관리자
2015.04.26 18:19
-
이동엽
2015.04.27 11:30
이 좋은 일에 못가본 것이 무조건 후회됩니다.
저녁목장을 위해서 저녁까지는 무리겠죠?
ㅎㅎ
사진도 잘 기록되었습니다.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병애
2015.04.29 19:24
사랑의 음식 바자회 미담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자회 당일 돌아가려는 이사랑 목사님이 교회 봉고버스를 3차 아파트에 세워놓고 고속도로 타는 네비를 찍는데 누가 차문을 두드리더랍니다.
이사랑목사님 맞지요?
지난 바자회를 위한 수요 예배와 극동방송 잘 들었노라고 하며 바자회를 가려고 했는데 아이가 아퍼서 병원 다녀오는 길이라고 하며 봉투를 내어 놓더랍니다.
기도해드리겠다고 이름 가르쳐달래도 안가르쳐주고 애들 건강히 잘 크게 기도 부탁드린다고 애들 이름도 안밝혀주고...
총총히 사라졌답니다.
봉투를 열어보니 거금300만원이 들어 있어서 깜짝 놀라 전화가 오셨네요.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와 남서울교회가 정말 놀랍도록 은혜로운 교회라고,
수요예배때도 만남의 광장에서 전화오셨어요. 목사님 힘 내시라고 크리넥스 휴지에 돌돌말아 여러분들이 주셨는데 준돈이 모두 100만원이 되더랍니다.
그때도 놀래서 전화왔는데 ... 포항가는길이 하나도 힘들이지않고 충만한 사랑에 감동해서 갔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개인이 한 헌금으로는 너무나 큰돈이라 .
모두가 주님은혜지만, 본인을 안밝히고 그렇게 멋진 헌금을 하는 남서울 여자 성도분께 박수를 보냅니다.
또 주찬양교회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마음이 느껴져 바자회날 잠이 잘 안오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도 잠이 잘 안옵디다. ㅎ
바자회에서 2500만원으로는 성전 이전이 힘들었거든요.
무명으로 주찬양교회 지정헌금 1000만원이 더 들어왔다는 소식을 듣고 할렐루야!를 외쳤습니다.
사선을 넘고 제3국을 거쳐 목숨 걸고 내려 온 탈북민들 사랑으로 감싸고 함께 동행하는 저희들 되길 소원합니다.
정성가득한 물품들을 가득 사서, 이웃들에게 선물하니 일석이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