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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이야기 우리집 가정예배

2015.04.08 09:54

홍컴부 조회 수:2060

 

가정예배 드리시나요?ㅎㅎ

매일 가정예배 드리기가 쉽지 않죠?

쉽지 않아요!!!

 

그래서 가정예배를 쉽게(?) 드리는 한 가정을 소개하려 합니다.

기본적인 틀을 가지면 아무래도 더 쉽겠지만 각자 편리한대로 적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DSC06718.JPG 

 

 

우선 요일별로 기도제목을 분리합니다.

 

1. 월요일~목요일까지는 자신의 가정만을 위해 기도합니다.

2. 금요일은 친척  -  시댁이나 처가의 가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3. 토요일은 중보기도 -  나라와 교회, 선교사, 그리고 가족들이 알고 있는 주변의 기도제목들을 서로 나누고 기도하는 거죠.

4. 그리고 주일은 각자 묵상기도를 합니다. 각자 한주간을 돌아보고, 새로운 한주를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입니다.

 

 

 

DSC06714.jpg

 

 DSC06715.jpg

 

 

사진이 잘못된 게 아니구요, 일부러 흐리게 한 겁니다~^^

기도제목이 적혀있어서....!!

위에 있는 건 중보기도제목이고, 아래의 것은 친척들을 위한 기도제목입니다.

 

이렇게 기도하면 자녀들도 당연히 친척이나 부모님들이 무엇을 위해 기도하는지도 알게 되고, 서로 소통하기에 아주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예배순서는

 

1. 찬양 - 찬송가 첫 장부터(매일 불러야 하기에)

2. 성경읽기 - 창세기부터 5절씩 모든 가족이 돌아가면서  매일 한 장씩

3. 기도 - 요일별 기도제목을 가지고 돌아가면서(오늘은 아버지가, 내일은 어머니가 이런 식으로....)

4.  주기도문

 

 

DSC06720.JPG 

 

 

 

찬양을 매일 불러야 하기에 고를 수가 없어서 이 가정은 첫 장부터 부르는데 절기에는 해당하는 찬양을 부른다고 합니다.

-  부활절, 성탄절, 추수감사절 등등

 

 

 

DSC06721.JPG 

 

 

성경은 보이는 것처럼 한문성경인데요, 한문성경을 어렸을 때부터 읽었더니 아이들이 한문을 제법 잘 안다네요.

자연스럽게 학습효과도 있는 거죠~^^

 

 

이 가정은 신혼여행부터 둘이 손을 잡고 기도하면서 가정예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부모님께 물려받은 습관이랍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어려서 못 알아들어도 늘 함께 예배드리는 시간을 가졌기에 자연스럽게 가정예배를 드려야 잘 수 있는 것으로 인식이 되었다네요.

이제는 다 자라서 성인이 되었지만 그래도 저녁10시~10시30분 사이에는 늘 예배를 드리는 걸로 알고 준비를 한답니다.

 

가정예배가 하나님과의 소통도 되지만 가족간의 소통에도 엄청난 도움을 준다네요.

매일 앉아서 예배드리려면 바로 예배만 드릴 때도 있지만 이런저런 가족들이 하루종일 있었던 일들도 나누게 되고, 그것이 자연스럽게 기도속으로 녹아들어가 서로를 가장 잘 알고 축복하고, 격려하고, 질책 또한 기도를 통해서 하기에 노여움이나 서운함, 쑥스러움 없이 칭찬과 격려를 아낌없이 할 수 있답니다.

 

어떠세요?

그리 어려울 것 같지 않죠?ㅎㅎ

아직 시작하고 계시지 않다면 처음부터 욕심부리지 말고 준비 되는대로 시작해 보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가정예배시간을 정하는 겁니다.

그리고 매일이 되지 않아도 늘 그 시간에 예배를 드린다는 사실을 모두가 기억하게 하는 겁니다.

반드시 모든 가족이 다 모여야 하는 것은 아니니 한, 두 사람이 빠져도 늘 그 시간에는 가족이 모여 예배드린다는 사실이 중요하고, 가족이 늘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네요.

 

그렇게 하다보면 3년 정도면 성경 한 권을 모든 가족이 다 함께 읽게 된답니다~^^

 

 

곧 가정의 달이 시작되는데 가정예배의 습관이야말로 가장 멋진 유산이 될 것 같습니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수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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