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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교회에서 일어나는 각종 행사의 공지와 행사 후기 등을 사진 및 글로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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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14년 9월 20일 토요일


저는 교회 근처가 아니고 서판교에 살기 때문에 길이 막혀서 주말은 에지간 하면 나들이를 안합니다.

필히 참석해야 하는 절친의 자녀 결혼식이 아니면 축의금 전달로 대신 합니다.

그럼 토요일은 무엇을 하느냐?

주로 음식을 만드는 날 입니다. 차가 안 막히는 날 돌아 다니는 볼일을

차가 막히는 토요일은 주로 음식을 미리 만들어 둡니다. 강남 살 때도

미리 미리 만들어서 냉동실 보관할것은 보관하고 밑작업을 다 해놓는 날 입니다.

극동 방송을 들으면서

그래야 교회 다니며 다른 날 나가 다니다가  집에 뛰어 들어오면 저녁준비가 빠릅니다.

거의 완성품 단계 직전까지 만들어 놓습니다.


오늘 알려드리는 가다랑어 간장, 쯔유 -- 이것만 있으면 음식이 만드는게 걱정 없습니다.

음식의 맛을 내는 비법의 주인공 ,  주방에서 초스피드 요리할때  필요한 쯔유 입니다.


오늘은 옆지기가 갑짜기 모밀국수 먹을 수 있나? 하더군요.

옙, 누구의 분부인데 하늘 같은 서방님이니 곧   대령하겠습다  했더니 우쭐하고 기분 좋아 하더군요.

기왕 해줄것 기분 좋게 립써비스^^ 까지 해주었습니다.


말 만 하늘 같은 서방님이지, 요즘 부부가 수평관계이지 수직 관계는 아니 잖아요? ㅎㅎ

지난 남서울교회 홈페이지 요리방에 펌을 하고 수정 보완 해서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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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도 좋치만.......
 
저는  더울때는 시원한 음식이 최고 입니다.
그런날을 위하여 시간이 조금 여유로는 날에는 육수나 장국을 만들어 놓는답니다.
 
물론 만들때는  번거롭지만,  한번 만들언 놓는 재료는 여러번 이용을 할 수 있고,
몇끼를 간단히 해결을 할 수 있어 참 좋답니다.
 

 

음식도 만드는 사람이 즐겁게 만들어야 더 맛이 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사람마다 생각과 사고가  다 다르겠지만, 제 개인적인 신조가 그래요.

음식을 하면서 사랑과 정성도 중요하지만, 만드는사람이 즐겁게 만들어야  더 맛이 난다고 생각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음식을 만드는 것도 즐겁고,

자료를  올리는 것도 즐겁다 생각하고 올린답니다.

 

만들때의 번거로움과 수고는 잊어 버리고 다음에는 또 무엇을 만들까? 생각 한답니다.

 

아래 메밀장국은 메밀국수 뿐만 아니라,

 어묵국을 끓이거나 멸치육수 낼 시간이 없을때 그때 그때 물에 희석만 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희석하여 우동 육수, 갑짜기 급할때는  샤브샤브 육수로도 사용 합니다.

냉장고에 두고 사용하면 1년도 사용가능 합니다.

물론 시중에 완제품으로 나와 있는 것도 많지만, 무슨 재료가 어떻게 들어간지 몰라 사서는 안 씁니다.


한 번 만들어두면,

보존을 오래 할 수도 있고...드시고 싶을 때 원액에 물을 타서 먹으면...

더위가 다가도록 먹을 수 있어 아주, 매우 편리하답니다.


메밀 장국 (소바 쯔유)  원액 만들기

 

 

▶ 메밀국수  국물원액 만들기  (쯔유 제조)

 

재료

 

멸치30그램, 다시마 30그램, 건표고 30그램, 온수 3 컵, 간장 2 컵, 가다랑이포 100g, 

 

미림 4컵, 정종1컵, 혼다시3T,  설탕 2T

 

만드는 방법

 

1. 멸치,다시마,건표고,온수를 12시간 재어 두었다가 끓인다.

 

2. 끓기 시작하면 표고를 제외한 나머지는 건져낸다.

 

3. 1에 준비된 간장,미림,정종을 넣고 5분정도 끓인다.

 

4. 3에 가다랭이 100그램을 넣고, 3분정도를 끓여준 뒤에 거즈나 면보에 걸러낸다.

 

5. 4에 설탕, 혼 다시를 넣고 1분간 끓여준다

 

▶ 원액국수국물 1컵이 3~4인인기준이고,

 

개인의 입맛에 따라 물3~4컵을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이렇게 메밀 장국을 만드신 다음에는 메밀장국에 넣을 양념을 준비하고,

국수를 삶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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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는 강판에 곱게 갈아 주시고,
 
김은 살짝 구워서 가늘게 채를 썰고. 대파는  쫑쫑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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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료가 다 준비되면 메밀국수를 삶아줍니다.
 
메밀국수는 끓는물에 메밀국수를 넣어 저은뒤에 끓여 주세요.
 
국수를 넣은 물이 끓어 오르면 찬물을 부어 거품을 가라 앉히고,
 
끓으면 찬물이나 얼을물에 3~4번 헹구면

 

쫄깃한 메밀면이 완성 된 답니다.

 

한번 먹을 양 만큼씩 뭉쳐서 바구니 체에 받쳐 준비를 한다음..

 

위에 레시피대로 시원한 물에 장국을 타고..

 

준비한 부재료를 넉넉히 넣고 와사비는 기호대로 넣으시고,

 

메밀국수를 한덩어리씩 장국에 넣어 후르륵~!!!

 

땀이 쏘옥 들어 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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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바자회에서 쯔유를 만들어 팔때 돌렸던 사용법을  올립니다.

이처럼 쯔유가 있으면 많은 음식을 스피드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쯔유(つゆ) ?

つゆ(쯔유)는 일본식 간장(가다랭이 간장)입니다.

일본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가다랭이 간장. 우동이나 소바의 국물이나 양념장은

물론 덴뿌라의 소스, 조림요리등 많은 요리에 사용됩니다. 시중에서 파는 쯔유는

무슨 재료가 어떻게 들어갔는지 몰라 남서울교회 권사회에서 직접 만들었습니다.

 

재료는 다시멸치, 다시마, 표고버섯, 가다랑이포, 간장, 미림, 정종, 혼다시가 들어 갔습니다.

쯔유는 후다닥 요리가 가능한 만능박사 입니다.



쯔유 사용 방법

◈  냉모밀국수, 냉소면 --- 3 배 희석하여 얼음 몇 조각 넣고,

무 강판에 갈고, 파 송송 썰고, 고추냉이(와시비), 김 채썬것을 넣고 찍어서 먹는다.

 


♣  냉모밀 국수는 마른국수를 삶는것 보다 젖은 모밀국수 삼는게 맛있습니다.(면사랑)

냉소면은 그냥 소면 국수 삶으면 됩니다

 모든국수 삶을 때는 넉넉한 물의 양으로 끓이셔야 맛이 있으며 끓인 후 다시 찬물 한

대접 or 1컵을 넣고, 다시 끓어 오르면 불에서 내려 씻습니다.

냉으로 드실 경우: 국수 마지막으로 헹굴때 얼음을 넣고 헹구면 더욱 쫄깃 합니다.

 

 

일본식 우동이나 해물 우동------------9~10배 희석하여 사용


뚝배기에 쯔유와 물을 섞은 후, 유부, 버섯, 물미역, 오뎅어묵 끓이다가 냉동우동을

넣어 불에서 내리기 직전에 쑥갖과 파를 넣는다.


우동국수 대신,  마른국수(소면)를 직접 넣어도 끓여도 좋습니다.



각종 덮밥 만들때 (희석 사용)


닭고기 덥밥-----닭고기 안심살이나 허벅다리살 400g,계란2, 대파1/3, 양파 반개

닭고기는 한잎 크기로 썬다.

우묵한 그릇에 물2컵을 넣고 팔팔 끓인후, 쯔유로 간을 맞춘다.

닭고기 넣고 대파 넣고 계란을 푼후 계란이 70%익었을때 불을 끈다



소고기 덥밥(규동)도 마찬가지로 만든다.

냄비에 물과 쯔유를 섞어 팔팔 끓인다.

양파 채선것을 넣고 절반쯤 익었을때 불고기감(소고기)을 넣는다

대파를 넣고 계란 푼것을 넣고 뚜겅을 닫고 익힌 후, 공기밥 위에 얹는다.



돈까스 덮밥(가츠동)---- 일본식 돈까스덮밥, 이젠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보세요.

돈까스튀김 1조각, 계란1, 대파 약간, 양파반개, 쯔유1/3C, 1C, 1공기

양파는 채썰고, 파는 송송 썰고, 달걀은 풀어 놓는다.

돈가스는 튀겨 놓는다.

물과 쯔유를 섞어 끓이다가 양파와 파썬것을 넣고 3분 끓인다.

돈가스 튀긴것을 썰어서 넣어 준 뒤

계란 푼것을 냄비 가장자리에 두르고 불을끄고 뚜겅을 덮어 계란을 익힌다

공기밥 위에 얹는다.

 

 

쯔유 가지볶음

재료: 가지3, 파프리카 색색별로 반개씩, 양파1, 고추기름3T, 굴소스3T, 쯔유3T,

마늘 다진것, 돼지고기 간것 300g, 생강술1T or 청주, 후추약간

 

돼지고기 간것(= 돼지고기 채썬것)을 생강술과 후추에 재워놓는다.

후라이팬에 양파와 가지와 파프리카를 볶는다. 숨이 죽을때까지 볶아서 다른 그릇에

쏟는다.

후라이팬에 기름두르고 마늘 볶다가 돼지고기를 볶는다.

돼지고기 볶은 후라이팬에 볶아낸 가지와 파프리카를 넣고 고추기름+굴소스+쯔유를 섞어 마무리한다.

한번 해 보세요^^* 입맛 없을 때 최고입니다. 밥에 얹어서 먹어도 되고 중국식 꽃빵 에 드셔도 좋습니다.

 


 

데리야끼 만들때

 


 

회를 드실때도 일반간장에 찍는것이 아니고 쯔유를 희석하여 고추냉이와 드시면 맛이 더 좋습니다.

 

 

꼬치어묵 오뎅만들기-----9배 희석하여 오뎅을 넣는다.

 

 

각종 튀김 찍어 먹을때 (희석 사용)

희석하여 무를 조금 강판에 갈아서 넣습니다.

 

모든 탕국물 맛 낼때---멸치 육수 내지 않아도 됩니다.

김치, 콩나물국 끓일때도, 미역국 끓일때도 조금씩 넣습니다.

 

 

아케다시도후(일본식 두부튀김요리)

두부를 썰어서 소금을 뿌린 후, 물기를 제거

찹쌀가루나 녹말가루를 묻혀서 튀긴다.(후라이팬에 자작 할 정도만 기름을 넣어서)

튀긴두부에 희석한 쯔유를 붓고 실파 송송 썰어 올린 후 시식

 

 

각종 조림을 만들때---장조림 만들때도 약간만 넣으면 깊은 맛이 납니다. 생선조림,

두부조림 만들때 간장에 약간만 섞어도 훌륭한 맛이 납니다.

 

 

희석하여 샤브샤브 기본 육수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이렇게 기가 막힌 쯔유를 여러분들도 한번 만들어 보세요.

정말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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