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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남서울교회에서 일어나는 각종 행사의 공지와 행사 후기 등을 사진 및 글로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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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10월이니 김장철이 돌아 오네요.

동치미, 김장 김치, 알타리, 파김치 , 갓김치 계속 김장 전으로 올려 드리겠습니다.


김치냉장고 발달로, 일찍 담아도 전혀 손색이 없는데 씨즌일때는 모든게 값이 비싸서....

전,  미리 미리 생새우 사다가 냉동실에 넣습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비오고 하면,  또 김장을 집집마다 많이 하는 시기가 되면--- 생새우가 너무 값이 너무 많이 올라 가니까요.

작년에 (13년도)  생선도 살겸 생새우 사러 인천 연안부두어시장을 갔습니다.

한참 시즌임에도 생새우 1근이 단돈 5천원이더군요. 하나로와 동네에서는 1.5만원 하는데 말입니다.

저희목장 식구들것까지 모두 사와서 저희집에 모여 김장 다대기를 만들었습니다.

목원 중에 한 집사님이 친정 어머니께서 계속 김장을 해다 주셨는데 갑자기 돌아 가셔서.... 김장하는것 가르쳐 주겠다고

하여 모두 김치통들 들고와서 육수는 제가 만들어 풀 쒀 놓고  고추가루와 마늘과 생강을 각자 갖고 오고

생새우와 굴은 인천가서  공동구매하고 각자집으로 절인배추 배달시키고 다대기 만들어 가니 얼마나 재미있고 좋던지요?


권사 야외기도모임 가니 모두들 다마리간장도 이곳에 올려달라고 여러분들이 요청 하시던데

다마리간장은 영업에 지장이 있어 못 올려드린다고 했습니다. ㅎㅎㅎ  권사회 바자회 품목이거든요.


의외로 많은 분들이  남서울 톡톡 요리을 보시더라구요, 많이 도움 된다고 하시길래, 눈팅만 하시지 마시고 글도 좀 남기시라고 했더니

부끄부끄^^ 가 이유 랍니다.


겨울에 김장 담그려면  ....미리 생강 마늘 사와  손질 해 둡니다

한꺼번에 하면 몸살나고 힘드니까 조금씩 미리 준비해 놓습니다.

 

생강도 많이 사옵니다. 김치에는 많이 안 들어 가는데 생강청, 생강편 만들어 놓고 겨우내내 으슬으슬 감기기운 있으면 유차차에 생강청을 큰 수저로 한술 넣어 따끈하게 마십니다. 그럼 오던 감기가 달아 납니다.


마늘도 미리 손질하여 찧어서 냉장고에 두면 한꺼번에 하는것 보다 덜 힘이 듭니다.

 

다음주에 알타리 김치와 동치미 담글까 하는데 김치 냉장고 속에 뭐가 많이 들어가 있어 어떻게 비울까?가 고민하고 있습니다.

김치 냉장고 하나 더 사려니까 삼식이(= 옆지기)가 영 반대를 하네요.  놓을 곳도 없다고

2식구에  또 사다가 얼마나 재워 놓으려고 그러느냐고

그때 그때 신선한것으로 사먹자고 해서....그말이 틀린것은 아니니까 참고 있었지만

도저히 물건 들여 놓을데가 없어 스트레스 받는다니까 구입하라고 하네요.

 



재료: 동치미 무10개(2다발). 배1개. 사과1개. 쪽파1/3단. 갓1/3단. 삭힌고추12개. 고추씨1/2컵. 마늘15톨(개).

        생강5톨(마늘크기로). 굵은소금(국산 천일염으로 준비하세요~)

 

김치를 담궜는데...씁쓸한 맛이 나시는분들!!!  씁쓸한 맛의  원인은 소금 입니다..

신안 앞바다 소금이 제일 좋고 미리 구해서 받혀 놓으면 간수가 빠지는데

간수는 순두부할때 엉기게 하는 작용이 있어 사용하지만, 순두부나 두부를 안 하겠으면 그냥 버려야겠지요.

간수를 뺀 소금은 정말 맛이 있어서 전 3년 정도는 베란다에 무조껀 재워 놓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안데스 호수 소금이 너무 좋아서 그 소금 쓰느라고 베란다에서 간수 빠진 소금이 울고 있네요.

 

1. 동치미 무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무의 껍질을 완전히 제거하지 마시고요...무의 잔뿌리와 더러운 부위만 칼로 제거해주세요...

  (무의 껍질이 들어가야 더욱 시원한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굵은천일염을 무에 골고루 묻혀주세요....

  소금을 묻힌 동치미 무를 큰 다라에 담아 5시간 정도 절여 줍니다...( 절일때 소쿠리로 덮어놓으시고요..!)

  무를 절일때 너무 따뜻한 거실바닥에 놓지마세요.. 베란다에 놓고 절입니다.

  (a . 통째로 절 일때: 소금을 굴려 절인다

    b. 빨리 먹고 싶을때: 반절 자른 후,  담그기 때문에 동치미 무를 오래 안 절여도 되고요

       무의 시원한 맛이 금새 나고요..잘 익어요.)  

       동치미 크기에 따라서 소금의 양이 달라지긴 하지만,  무 1개가 약600g 정도

 

 

2. 절인무를 깨끗하게 물로 씻어 소금기를 제거 한 후,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빼 줍니다~

    갓1/3단. 쪽파1/3단에 굵은소금을 살짝 뿌려 30분 절인 뒤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 줍니다~

    동치미 무청이 깨끗하면 갓을 절일때 같이 씻은후 절이시면 됩니다~

 

3. 고추 삭히기: 동치미에는 삭힌고추가 들어가야 맛이 더욱 시원합니다...

     청양고추에 물:굵은소금=10:1비율로 넣은 뜨거운 소금물을 부어 공기가 통하지 않게 무거운 돌로 올려놓은 뒤
     10일 정도
상온에게 삭힙니다...

     삭힌 후, 물로 씻어 소금물기를 제거한 후,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빼 줍니다..

     고추 삭히기 힘드시는 분은 김장철에 재래시장에 가면 삭힌고추 팝니다...삭힌고추1,000원치 구입

     고추 삭힐 시간이 없을 때는 종종 시장에서 사서 넣습니다.

 

 4. 동치미에 넣을 소금 물 만들기:

    물5L (종이컵으로 25컵)에 굵은소금 1컵을 넣어 소금을 잘 녹인 후

    면보자기에 소금물을 한번 걸러 줍니다...소금이 녹으면서 생기는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 아무래도 천일염은 이물질이 조금 들어있지요!!)

   

   Tip: 물김치.백김치.동치미에 들어가는 물은 반드시 생수 또는 정수기 물을 받아서 넣으셔요.

          정수기가 없을때도 동치미에 꼭 생수를 사다가 부어요.

 

5. 속 재료 준비:

     사과1개 .배1개.  마늘15톨. 생강5톨(마늘크기로). 고추씨1/3컵.  삭힌고추12개를

    고추씨는 면보자기에 넣은 후, 면보자기를  묶어주세요...

    (사과.배는 껍질을 벗긴후 굵게 토막 내어 그냥 넣고 마늘.생강은 저며 그냥 넣고

    고추씨가 들어가야 칼칼 하면서 개운한 국물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고추씨는 방앗간에서 구입 하세요...구하기 힘드신 분은 고추씨을 안 넣는 대신에 삭힌고추를 몇개 더

    넣어 주세요) 

 

 6. 항아리에 김장용 비닐봉지를 깔고 위 5번에서 준비한 면보자기 넣어 준 후 -> 갓.쪽파 넣고-> 절인 무 넣고->

     위 4번에서 준비한 소금물을 부어주세요...

     비닐봉지를 완전히 밀봉하신 후, 항아리 뚜껑을 닫아 상온에서 동치미가 익은 냄새가 날때 김치냉장고에

    보관 해 주세요. 항아리 없으신 분은 그냥 김치통에 비닐봉지 깔고 담아 주세요*^^* 

    익은 냄새가 날때 맛을 한번 보셔서요..너무 짜면 생수를 더 부어 주시고요..

    너무 싱거우면 소금물을 조금 더 넣으신 후, 김치냉장고나 냉장고에 보관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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