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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샤브

tls191.jpg 샤브샤브는 팔팔 끓는 국물에 아주 얇게 썬 고기를 살짝 익혀 새콤한 소스에 찍어 먹는 요리 입니다. 

샤브샤브(しやぶしやぶ)는 본래 '살짝살짝 또는 찰랑찰랑'이란 뜻의 일본어 의태어에서 온 말이지요^^


징기즈칸이 몽골군을 이끌고 유럽과 아시아를 누비던 시절, 군인들이 철모에 물을 담아 끓여 진군 중에 잡은 동물의 고기를 익혀 먹은 데에서 유래된 것이 랍니다.

근데  요리로 정착시킨 것은,  베껴서 자기네 것으로 만드는데 천재적인 소질을 가진 일본 사람들이 요리의 이름을 '흔든다' 는 의미의 일본말  '샤브샤브'라 붙여졌다고 합니다.


1970년대 명동 신정이란 음식점을 가면 "징기스칸" 이란 음식으로 팔리웠던 것이 어느날 샤브샤브로 불리우며 등장을 했습니다.  본인이  데이트 하던 시절,  신정에서 징기스칸을 자주 먹곤 했습니다.


일본인들은 시대의 흐름을 따라 음식도 시대에 맞게 개발하면서 자기네 것으로 만드는데는 천재적인 사람들입니다.

이상은 요리를 배울때 샤브샤브를 배우면서 요리선생님한테 들은 말 입니다.


김치!!!
우리나라 토종음식이라고 뽑내고 으시대고 앉아 있을 때,  일본인들은 이 한국음식 김치를 기무치라고 하며 일본인들의 입맛에 맞게 개발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인에 입맛에 맞게 개발하였고 유럽인에 입맛에 맞게 개발하여 미국과 유럽으로 속속 파고 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토종음식인 이 김치도 일본인들이 개발한 기무치에 밀려 어언간 사라질까 걱정이 됩니다.


언젠가는 일본인들이 개발한 기무치가 우리 토종음식인 김치를 밀어내고 일본인 기무치가 세계를 휩슬지도 모르겠습니다. 샤브샤브처럼^^
지금도 늦지 않았으므로 우리 김치도 빨리 일본인 입맛에 맞게, 미국인 입맛에 맞게, 유럽인 입맛에 맞게 개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노라 하는 모든 식당들의 육수는  육수를 직접 내는것이 아니고 진한 원액을 사다가 6:1로 희석을 하여 사용 합니다.

온갖 조미료 덩어리는 다 넣고,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샤브샤브 국물을 멸치 다시마로 내어 건강도 지키고, 외식 비용도 줄이세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아주 쉬우며 시중의 어떤 샤브집 보다 맛이 뛰어납니다.

저희집에서 목장 예배 드리면 항상 첫번째로  나오는 메뉴이고,  강습해 주는  메뉴였습니다.

구역원들이 샤브샤브  배워서 가족들 외식비 많이 줄였다고 합니다.

한우리 샤브샤브보다 맛이 많이 뛰어 납니다.

 

 

* 다시국물 재료:

멸치 20g

다시마 10cm

가다랑이포 20g

물 6컵

 

* 야채:

배추, 팽이버섯, 느타리, 표고버섯, 깻잎, 쑥갖,  파, 우엉, 각종야채

레몬(소스 만들때)

 

* 냉동만두,  떡볶이 떡,  가마보끄(판에 붙어 있는 어묵),  칼국수

 

* 죽재료: 밥,  계란1개,  김가루,  통깨,  당근다진것,  부추다진것,  참기름

 

* 샤부샤브용 고기

 

* 멸치 육수 만드는법

1. 바닥이 두꺼운 냄비에 아무것도 두르지 않고 멸치20g을 볶는다

구수한 냄새가 날때까지( 멸치를 볶아야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2. 다시마와 물 5컵을 넣고 끓으면 중불- 약불

3.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 꺼내고

4. 다시 물1컵을 붓고 멸치에 맛이 다 우러나면

5. 불을 끄고 가다랑이포를 넣고 바로 채에 가제수건을 펴고 부어서 받혀 놓는다.

위의 것은 1냄비 분량이므로 2배수나 3배수 해 놓으면 좋습니다.

제 경우, 육수를 많이 만들어  500ml 우유팩 2개정도  냉동실에 보관 하기도 합니다.

그럼 며칠후 다시 먹을때 손 쉽습니다.

 이 멸치 육수가 대단히 맛이 있습니다. 조미료 덩어리인 육수를 희석하여 사용하는것과는 차원이 다르답니다.


* 폰즈소스:

배즙: 다시물: 식초: 간장=1:1:1:1

(한번 드시고 끝날것 같으면 4-5인가족 기준 1/4컵씩만 하면 되는데

1컵씩 만들어 두었다가 몇 번 더 먹습니다.)

배즙 1컵

위 멸치다시 1컵

간장  1컵

식초 1컵( 레몬즙을 섞어서 사용하면 더욱 맛이 풍미롭고 좋다)

폰즈소스도 냉장고에 두었다가 다시 먹을때 사용해도 무방 합니다.

 (요즘 샤브집들을 보면 칠리소스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 폰즈소스가 제일 맛이 우리들 입맛에 딱입니다)

각자  보울에 폰즈소스를 따른 후,

파,마늘 다진것과 통깨와 고추가루를 약간 넣는다.

 

* 깨소스

흰깨 0.5컵, 간장2T, 미소1T ,설탕1T ,정종1T, 레몬즙1T , 미림1T , 식초 1T , 국물1T ,고추가루 약간

땅콩버터 2T,  소금1t

몽땅 믹서에 넣고 간다.

 

* 시식 방법

1. 냄비에 육수를 붓고 정종 반컵을 붓는다.

(정종 반컵도 안 넣어도 상관 없음.잡내없애기 위한것임)

2. 우엉채친것을 조금 넣는다.

(우엉없으면 안 넣어도 상관없다. 향 때문에넣는것이다.)

3. 팔팔 끓으면 야채와 고기를 살랑살랑 데쳐서 소스에 찍어 먹는다.

4. 기호에 따라 폰즈소스에 파, 마늘 다진것 고추가루, 깨소금 약간만 넣고 찍어 먹는다.

5. 아이들은 깨소스를 좋아한다.

6. 야채와 고기를 다 먹은 후, 칼국수 넣고 끓인다.

7. 국물이 많으면 덜어내고 밥에다 죽재료를 모두 얹어 한꺼번에 넣고 끓이다가 밥이 끓을때 마지막에

계란을 풀어 넣고 휘 젓는다.

 

 

* 해물샤브샤브는 고기 대신에 해물(낙지, 오징어,새우, 게, 조개류, 각종해물)를 넣어 데쳐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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