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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이야기 목사님의 설교,,,
2014.08.11 11:14
몇 주 전 목사님 대예배 시간에 설교를 하시는 중 목사님이 대학생때 어느 순간 하나님을 알고부터 학과공부에도 집중을 하여 더잘 학업을 할수 있었다는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오늘 신문에 난 어떤 기사를 보며 엄마와 관련하여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황준묵 수학자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세계적인 수학자인데 어떻게 하면 자녀들에게 수학에 대해 즐거워 하는 마음을 가질수 있게 할까에 대해 토론을 하였는데... 한 한시간 가량 토론을 하고 내린 결론은....
결국은 학업이라는 것은....우리가 말씀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정립이 되고 내가 말씀을 통해 깨어지고 변화되는 과정을 겪으면서 내 맘에 성령이 주시는 평안이 거할때.... 학업도 재미를 느끼고 잘 할수 있으리라는 것입니다. 모든 학문의 마지막은 수학이고 그 다음은 철학이고 그 다음은 신학이라고 하는 말은 그런 의미에서 그 순서가 바뀌어야 합니다. 모든 학문의 시작은 신학이고 그 다음은 철학이고 그 다음은 수학이던지 또 다른 학문이던지.... 왜냐하면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는 세상의 그 어느것도 온전히 충분히 이해하거나 심지어는 재미를 느끼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만약 하나님을 모르는데 학문에서 재미를 느끼거나 잘 한다면 그것은 오히려 독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심지어 드는 오늘 월요일 아침입니다....
동감해요....저도 한때(20년전?) 수학과 물리에 빠져있었는데 어느 순간 허무해 지더라고요, 다 죽으면 그만인 것을....이렇게 바둥거리고 살았나하고요....생명되신 하나님을 묵상하며 회복한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