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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이야기 [남서울요리방] 명태 떡국

2014.07.28 19:08

맛짱 조회 수:2179

박병애  (IP : 121.135.107.234) bo-04-1.gif 2011-02-04 15:46:24 bo-05-1.gif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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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 떡국은 구정날 하루만 먹으면 되고

다음날 시원하게 명태로 떡국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어찌나 떡국이 시원하던지

저도 다이어트 한다고 조금 떴다가 다시 더 떠왔습니다.

 

저희는 마른 명태구이를 많이 해 먹기 때문에 명태머리 모아 둔 것이 많습니다.

명태 머리 삶은 물은  간을 해독하기 때문에 투병 중 일때도 자주 다리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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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머리를 씻어서 들통에 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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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를 통째로 하나 넣습니다.

모든 육수에는 양파를 통째로 넣는데 잡내를 잡아 줄 뿐만 아니라 맛도 달착지근하여 육수를 더 맛있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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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도 씻어서 넣습니다.

대파도 한뿌리 통째로 넣습니다.

 

망에 걸러낸 육수입니다. 아주 구수하고 시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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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참기름 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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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 마늘을 볶아내고

찢은 명태를 넣고 달달 볶아주다가

명태 육수를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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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를 볶다가 육수를 부어 준 상태입니다.

이곳에 떡과 후추 송송 썰은 파 조선간장으로 간을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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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습니다. 구수하고 아주 시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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