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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장년부에도 소개한책인데 남서울 톡에도 소개를 하고 싶어서 올립니다 ~^^~십대 아이들을 위해 지으신 책이라고 하는데 
제게도 도움이 되네요.


-부족 해도 괜찮아 (이재욱 목사님 지음)


Page 63-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

그는 족함이 없는 자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도 필요 없는 자였습니다. 자신의 힘만으로도 전쟁을 능히 움직일 있다고 여기며, 실지로 그런 능력이 있어 보이는 자였습니다. 그러한 앞에 없이 부족해 보이는 소년이, 아무런 장비도 갖추지 않은채 돌맹이를 들고 부족하디 부족한 모습으로 것입니다. 골리앗 앞에 다윗은 자신이 골리앗 흉내를 내지 않고, 목동 다윗의 모습 그대로 있는 이유를 이렇게 말합니다 ....


"...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삼상 17:45-47)

칼과 대신 부족한 자신의 모습 그대로,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고 나아간 다윗은 우리가 아는 대로 한번의 물매질로 일격에 거인 골리앗을 쓰러 뜨립니다. 사건 이후로 다윗은 민족의 스타가 되고 후에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이 됩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다음입니다. 다윗은 영웅이 되었고 왕이 되었지만, 자신을 영웅의 자리, 왕의 자리에 앉히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충분히 골리앗 흉내를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아니 골리앗보다 화려한 갑옷을 입고 호기롭게 소리를 있었겠지요. " 내가 왕이다, 내가 제일 나가!" 그러나 다윗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부족한 자로 남습니다. 하나님 없이 없는 자로 남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부족한 저에게 책은 제목부터 무척 위로가 되는 책이었습니다. 세상에 있는 골리앗들을 이길 없을 같아서 두려울 때가 많았는데 책이 도움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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