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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이야기 마지막을 장식하는 천사들
2014.09.29 23:06
어두움이 채 가시지않은 새벽시간
부시시한 모습으로 새벽기도에 왔다가노라면
가끔씩 곱게 단장하고 단아하게 차려입은 한 무리를 만난다
발인예배에 참석하기위한 샤론찬양대
이른아침부터 발인에배에 참석할 수 있는
그들의 자유로움이 약간은 부러(?)웠다
마침내 어쩔 수 없는 상황 가운데 발인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그들과 동승했다
입담좋은 어느권사님의 유머로 새벽 긴장 훌쩍~~~
아~ 아~ 발성 연습과 익숙한 찬양이겠지만 목소리를 가담고~~
꽉 찬 에레베이터도 천사들의 무게를 잊은 양 경고음을 내지 않는다
발인예배 후 가족들의 슬픔과 함께
관 속의 마지막 육신이 영구차에 오른다
천국에서 만나보자~~다시 만날때까지~~
샤론찬양대의 찬양이 그들을 배웅한다
나의 눈가에 이슬이 맺힌다
나 또한 언젠가 천사들의 환송을 받을 때가 올텐데~~
육신장막 벗을때까지 주신 사명 기쁨으로 감당하다 미련없이
주님 품에 안기기를 소망해 본다
샤론찬양대의 섬김에 감사드리며
인생의 마지막을 위로하는 그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평강이 넘치시기를 빕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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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저희 아버님이 돌아가셨을때도 멀리 동두천까지 방문해 주셔서 저희 가족들에게 참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시는 어머님에게도 많은 위로가 되었다고 합니다.
새벽부터 기꺼이 상가에 방문하여 마지막 가는 고인을 환송하고, 유가족들에 큰 위로를 끼치는
샤론찬양대의 수고와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또 꽃송이권사님의 글솜씨에 감동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