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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매일 매순간 찾아오는 감사의 순간과 기적들,
묵상하면서 받은 은혜와 하루를 살아가는 나의 다짐과 감사하는 마음,하나님께 드리는 감사 편지 등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QT나눔 그릿 시내가로 숨어라

2019.09.18 05:20

디어큐티 조회 수:146

하나님은 성경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에 대해서 알려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려면
하나님에 대한 기록 즉 성경(=말씀)을 살펴 읽고
어떻게 성경 인물들이 하나님을 만났고
그들이 어떻게 하나님과 교류했는지를 살펴 보아야 한다


엘리야는 어떤 하나님을 만났을까?

16장에는 엘리야가 사회 정의가 무너지고
하나님을 떠난 형편 없는 시대를 살았다고 나온다
권력 쟁취를 위해 사람들을 마구 죽였고
하나님을 떠나 이방신을 갔던 시대였다

도대체 왜 엘리야는
이슬 한 방울도 내리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을까?
그런데 더 이해 되지 않는 장면이 계속 된다

기도한 것까지는 좋다
보통 사람이라면 기도만 했을텐데
아합 왕 앞에서 기도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선포했다
목숨을 내 놓지 않았다면 할 수 없는 행동이다
왠만한 확신이 없었다면 할 수 없는 행동이다

그런데 그때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이 곳을 떠나서, 동쪽으로 가거라.
 그리고 거기 요단 강 동쪽에 있는
 그릿 시냇가에 숨어서 지내며,

 그 시냇물을 마셔라.  내가 까마귀에게 명하여서,
 네게 먹을 것을 날라다 주게 하겠다."

왜 그러셨을까?
성경 기록으로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숨어 지내라"라고 하셨다
누구에게서 숨어지내라는 말일까?
아합과 그 일당?

엘리야는 이렇게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을 만났다
막연한 맹송맹송한 말로 보호한다고 하지 않으셨다
엘리야는 사람이 찾아 오지 못할 광야에서
꼭꼭 숨어 지내라고 구체적인 장소를 지정하셨던
그런 하나님을 만났다

단순히 장소만 지정하신 것이 아니다
마실 물이 있을 것이라고 하셨다
아침 저녁 까마귀가 가져다 주는
빵과 고기를 공급해 주셨던
그런 하나님을 엘리야는 만났다

엘리야는 아침 저녁 하나님이 제공해 주신
빵과 고기를 먹으면서
시냇가의 물을 마시면서
무한대로 감격하지 않았을까?
시내물이 줄어드는 것을 보면서
기도를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았을까?

아침 저녁으로 빵과 고기를 날라다 주시는 하나님은
가뭄을 내려 시내물을 마르게 하셨던 하나님은
엘리야를 보호해 주셨고 먹여 주셨다
그리고 그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를
그렇게 오늘도 지켜 주실 것 같다

엘리야를 숨겨주셨던 하나님을 알고 나면
마음 문을 활짝 열고 기도를 드리게 된다
엘리야가 그랬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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