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용하고 계신 브라우저는 오래되었습니다.
알려진 보안 취약점이 존재하며, 새로운 웹사이트가 깨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최신 브라우저로 업데이트 하세요!
오늘 하루 이 창을 열지 않음
남서울 톡톡

365일 매일 매순간 찾아오는 감사의 순간과 기적들,
묵상하면서 받은 은혜와 하루를 살아가는 나의 다짐과 감사하는 마음,하나님께 드리는 감사 편지 등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우연히 "후기 자본주의" "자본주의 경쟁에 상처 받은 분을 위로하자"는 조국교회의 추상적인 외침에 대해 생각하다가 출애굽기 20장에 나오는 십계명을 읽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히브리 노예를 탈출 시키신 후 모세를 통해 이 계명을 "직접" 주셨습니다. 따라서 모세의 설명이나 편집이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노예들은 모두 같은 신분 즉 노예로 애굽을 나왔습니다

(1) 하나님은 하나님 앞에서 다른 신을 섬기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후기 자본주의 타파"와 같은 개념은 우리들의 목표나 숭배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2) 하나님은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를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왕국 건설과 복음 전파"라고 아무리 포장해도 세상 사람 보기에 하나님의 이름을 욕 보이면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이라고 합니다 


.......

(8) 도둑질하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자주 보는 논문 표절, 국가 정책을 표방한 부당한 세금 도둑질이 여기에 해당될 수 있지만 “조국 교회”는 이 문제에 대해 너무 조용합니다

(9) 네 이웃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지 못한다고 하셨는데, 요즘 인터넷이나 방송에는 이웃에 불리한 증언을 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많은 수가 교회에 나간다고 "하나님을 모신다"고 하는데 왠일인지 "조국 교회"는 그분들이 하나님의 아홉번째 십계명을 그대로 어기고 있다는 말을 절대 해 주지 않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네 형제가 잘못을 범하면 그 형제의 죄를 형제에게 알려 주라고 했는데, 누구 때문에 왜 욕 먹는지를 알아야 고칠 수 있는데 교회는 두리뭉실 "조국 교회가 욕 먹더라도 우리는 참아야 합니다"라는 애매모호한 말로 넘어 갑니다. 그 결과 그 형제가 회개할 기회조차 얻지 못합니다

(10) 너희 이웃의 집을 탐내지 못한다. 너희 이웃의 아내나 남종이나 여종이나 소나 나귀나 할 것 없이, 너희 이웃의 소유는 어떤 것도 탐내지 못한다고 하셨는데,
이웃 집 재물 일체를 탐하지 말라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묘하게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는 분들을 정상취급하면서 그분들을 위로해야 한다고 외치는 분들이 교회 내에서 대세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 보니 "상대적 박탈감"이란 다름 아닌 우리 속에 숨어 있는 이웃의 재물에 관한 "탐심"(greed)이 아닌가요? 이웃이 잘 살건 말건, 바울이 말한 대로 "내가 예수님 안에서 모든 환경에서 만족하는 비결을 배웠다면" 이런 "상대적 박탈감" 때문에 상처 받을 수가 없는데, 조국 교회의 잘못된 비뚤어진 가르침들 때문에 오늘도 많은 분들이 이 10번째 계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지본주의 경쟁에서 상처 받는다"와 같은 허황된 주장에 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십계명을 읽고 저는 개인적으로 성경과 아무 관계 없는, 추상적인 주장들을 아주 멀리 하기로 했습니다
번호 제목 날짜 이름
공지 사진을 본문에 넣는 방법 file 2020.05.24 관리자
공지 [공지] 스마트폰>파일첨부 기능 추가되었습니다. [2] 2014.09.12 관리자
공지 광고글, 광고성(교회포함) 글, 비방글,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2014.07.18 관리자
336 3뷰 보니까 One Day 세미나 file 2023.10.18 최성호B
335 1등이 꼴찌되는 새로운 질서 [2] 2023.07.24 김용재
334 우리, 우리 교회, 남서울교회 2023.01.02 김수익
333 제국주의의 앞잡이를 차별하지 않으신 예수님 [1] 2022.10.18 김용재
332 그리스도의 떡 2022.06.25 안예준
331 한 사람의 이야기 2022.06.24 안예준
330 마태복음 11장 2022.06.18 안예준
329 교만하지 않았던 다니엘의 기도 (9장) [2] 2022.05.04 김용재
328 2022년 02월 09일 매일성경 본문 제목에 이의 있습니다 [2] 2022.02.09 허길숙
327 정상적인 인간 2022.02.06 안예준
326 교만에 대해서 2022.02.05 김용재
325 자본주의 경쟁에서 상처 받으셨나요? 2022.01.31 김용재
324 성령의 열매 The fruit of spirit 2022.01.05 김용재
» 하나님이 노예들에게 주신 첫 계명 2021.12.30 김용재
322 과거, 그리고 미래 [2] 2021.12.27 안예준
321 삿6:25~40 2021.11.14 김오진
320 눈높이를 맞춰주시는 하나님 2021.11.13 김오진
319 요한복음 6장 2021.10.14 안예준
318 과묵한 대통령의 간결한 답변 2021.10.14 안예준
317 사랑의 노래(아주 아주 짧은) 2021.09.23 안예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