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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365일 매일 매순간 찾아오는 감사의 순간과 기적들,
묵상하면서 받은 은혜와 하루를 살아가는 나의 다짐과 감사하는 마음,하나님께 드리는 감사 편지 등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아주 먼 옛날,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도 혐오스러웠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굴욕감에 몸부림치던 그가 하나님께 외쳤습니다.

 

도대체 왜 내가 당신에게 나의 안전을 허락 받아야만 합니까?”

"나는 왜 이래야만 하는 겁니까?"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

( 4:14)

 

사실, 믿을 만한 누군가에게 안전을 보장받는 것이 그다지 나쁜 건 아닐 텐데

이 사람은 왜 그게 그토록 싫었을까요?

그건 이 사람이 과거 하나님께 큰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그 때, 하나님이 자신을 죽인 거나 다름없다고 느꼈고,

그래서 자기도 똑같이 자기 동생을 죽였습니다.

이런 그에게, 결국 자신의 생명이 하나님께 달려있다는 사실은, 이 피할 수 없는 진실은

결코 무너뜨릴 수 없는 절망의 벽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갈 수도 없고, 안 갈 수도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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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은 그 인생이 험난했습니다.

그는 자기 형으로부터 도망쳤고, 외삼촌으로부터 도망쳤습니다.

그런데, 야곱의 이 <도망침>들은 사실 알고 보면 <하나님으로부터의 도망침>이었단 걸

얍복강 씨름 사건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야곱이 모태에서 잡은 형의 발 뒤꿈치는 어쩌면 바로 하나님의 뒤꿈치였을지도 모릅니다.

 

야곱은 도망쳤고,

하나님은 야곱에게 오셔서 씨름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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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유대인들에게 일침을 가하시기를

너희는 이방인마냥 중언부언 기도하지 말아라

중언부언 하는 것은, 마치 회사간에 계약을 할 때, 계약서를 아주 두껍고

복잡하게 준비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일종의 공격과 방어인 것입니다.

 

 

당시 유대인들의 종교 시스템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자신들을 방어하는 일종의 마법의 결계(?) 같은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대한 그들의

이러한 숨겨진 공격성은 결국 화살이 되어 예수님께 향합니다.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신성을 모독하도다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   

( 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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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 15:7)

 

그리고, 먼 옛날 가인을 통해 아벨의 목숨을 걸고 우리에게 미리 말씀해 두신 것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아니하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시니라

( 4:15)

 

 

그리고, 예수님은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내가 죽지 않았니? 네 말대로 우리 사이에 해결해야 할 것이 있어서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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