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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매일 매순간 찾아오는 감사의 순간과 기적들,
묵상하면서 받은 은혜와 하루를 살아가는 나의 다짐과 감사하는 마음,하나님께 드리는 감사 편지 등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QT나눔 성령

2020.10.19 04:51

연금술사의에메랄드 조회 수:133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아침에 눈 떠서 밤에 잠자리에 들 때까지,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관념입니다.


그건 해야 해(힘들더라도)’

저건 하면 안 돼(하고 싶어도)’

 

물론 때로는

이 순간만큼은 마음껏 즐기자

이렇게 마음먹고 행동할 때도 있긴합니다.

그러나 다시 원래의 사이클로 돌아갑니다.

 

그러다보니...

 

교회에 처음 와서 원죄론을 듣게 된 신입은,

마음으로는 수긍을 하지 않지만,

일단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그래야만 할 것 같은 분위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는 죄인입니다. 그건 인류의 조상인 아담이

원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네 알겠습니다.”

(아니, 무슨 조선시대 오가작통법인가?’)

 

 

....................................................................................................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1:8~9)

 

신입이든, 기존 기독교인이든 상관없이

이 말씀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묻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명령하신 바가 무엇이냐?”

(다 지켜버려야지)

 

이 말씀을 받은 장본인인 이스라엘 백성도 이 말씀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화답했습니다.

 

우리는 범사에 모세에게 순종한 것 같이 당신에게 순종하려니와

오직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 계시던 것 같이

당신과 함께 계시기를 원하나이다

(1:17)

 

이후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는 찬란했습니다.

부정적인 방향으로 찬란했습니다.

아래 열왕기 말씀은

유다왕조의 마지막에 관한 묘사입니다.

 

시드기야 제구년 열째 달 십일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그 성에 대하여 진을 치고 주위에 토성을 쌓으매

그 성이 시드기야 왕 제십일년까지 포위되었더라

그 해 넷째 달 구일에 성 중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 백성의 양식이 떨어졌더라

그 성벽이 파괴되매~~

그들이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눈앞에서 죽이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놋 사슬로 그를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갔더라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열아홉째 해 오월 칠일에

바벨론 왕의 신복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을 불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시위대장에게 속한 갈대아 온 군대가 예루살렘 주위의 성벽을 헐었으며

성 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들과

무리 중 남은 자는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모두 사로잡아 가고

시위대장이 그 땅의 비천한 자를 남겨 두어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왕하 25:1~12)

 

 





제가(그리고 예수님께서) 찾는 것은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여호수아서를 봐도 자신감이 없고,

오히려 이스라엘 민족의 실패에 더 친근감을 느끼는 사람들

그런 분들께 실패의 기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5:12)

 

실패는 운명적으로 정해져 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운명적 실패는 우리를 진정한 승리로 이끕니다.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

(5:15)

 

아래 말씀은 열왕기서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유다의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 지 삼십칠 년

곧 바벨론의 왕 에윌므로닥이 즉위한 원년 십이월 그 달 이십칠일에

유다의 왕 여호야긴을 옥에서 내놓아 그 머리를 들게 하고

그에게 좋게 말하고 그의 지위를 바벨론에 그와 함께 있는 모든 왕의 지위보다 높이고

그 죄수의 의복을 벗게 하고 그의 일평생에 항상 왕의 앞에서 양식을 먹게 하였고

그가 쓸 것은 날마다 왕에게서 받는 양이 있어서 종신토록 끊이지 아니하였더라

(왕하 25:27~30)

 

....................................................................................................

 

 

이 글 서두에서 우리를 지배하는 정신적 싸이클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크리스천이라면 더 이상 그렇게 살지 않습니다.

 

갈라디아서에 보면, 이런 표현이 나옵니다.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다

이 표현을 좀 실감나게 바꿔보겠습니다.

도시락을 싸들고 말려도 말릴 수가 없다.

억만금을 준다 해도 하지 않겠다.

크리스천은 성령의 소욕을 쫓는 삶을 사는 자들입니다.

성령이 가슴 깊은 곳에 심어주시는 목표와 동기와 에너지를 가지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이 같은 것은 금지할 법이 없습니다.

 

위에서 봤던 여호수아서 말씀을 다시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크리스천의 마음 안에서는,

모든 것이 다 사라지고

딱 하나!

이 길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인가?

이 질문하나만 남습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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