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25일 목요일

'시니어 교구'가 봄나들이 다녀왔어요~

홈페이지 대문 사진

봄소풍을 가는 날이라 모두 나들이 복장에 한층 발걸음이 가벼워보입니다.

본당 입구에서는 예배순서지를 나누며 서로 인사를 나누고,





한편에는 목사님과 임원들이 간식준비로 한 창 바쁜 모습입니다.

예배가 시작되고 정창진목사님께서 예배를 인도하며 다함께 찬양을 부릅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

대표기도 / 이영진 집사님



말씀 / 정창진 목사님 (하박국 3장 19절 말씀)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다함께 '시니어 목요예배'를 마치고, 각각 준비된 차량에 탑승하여 시니어 3교구가 봄소풍을 갈 장소입니다.

시니어1교구 / 물향기수목원

시니어2교구 / 아침고요수목원

시니어3교구 / 자라섬 내 이화원

출발~

1교구 / 김재영 목사님 (162명)

2교구 / 김정철 강도사님 (116명)

3교구 / 정창진 목사님 (146명)

각 교구의 임원진들이 준비한 간식을 들고 신나게 출발하였습니다.

전 정창진목사님께서 3교구에 초대해 주셔서 3교구와 함께 이화원에 다녀왔습니다~^^

3교구 

교회서 출발하여 우선 식사부터 하기로 하고 3교구가 도착한 곳은 남이섬 앞의 닭갈비전문점~

닭갈비와 막국수를 테이블마다 주셨는데 양도 많고, 맛도 좋고, 정말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식사후 도착한 곳은 자라섬 안에 있는 '이화원'입니다.

식물원이면서 수목원이어서 가볍게 산책하며 둘러보기 좋은 곳이라 1시간 정도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테이블 위에 이것저것 간식들이 많았는데 옆 테이블로 싹 치우고 한 컷~

332목장

두 분은 부부신데 지나는 길에 '규화목길'이란 안내를 보고 권사님 이름과 같아서 멈추었다고 합니다.

김영빈 집사님 & 이규화 권사님

선인장이 멋있다고 추천하셔서 선인장 앞에서 찰칵~

314목장

수줍게 슬며시 올린 팔로 만든 하트가 쑥스러운 듯 싶지만 넘 사랑스러운 모습입니다.

316목장

우리는 연합목장이라며 서로를 챙기는 모습부터 진한 사랑이 가득했던~

시니어 3교구 연합목장

누가 더 댄스를 잘 추는지 스탭부터 밟고~

343목장



알록달록 칼라부터 맞춤을 한 듯 사진을 잘 찍으셨던~

321목장

멋진 장소를 찾아드리려 이리저리 옮겨달라 요청드려도 불평없이 따라주셨는데 꽃이 없네요.ㅠ.ㅜ

그럼에도 가장 아름답고, 활달했던 ~

331목장

꽃과 함께 있어도 절대 꿀리지 않는 아름다움~

337목장

마지막으로 단체사진~

저기 보세요~!!

목사님께서 손가락으로 카메라를 가리키며 외치십니다~^^

잘나왔나요?

네~아주 잘나왔습니다!!



이제 이화원을 나와 교회로 돌아가는 길인데 차로 자라섬을 한바퀴 돌며 남은 아쉬움도 달래고 무사히 잘다녀왔습니다.

1교구

1교구는 김재영목사님의 인도하에 '물향기수목원'으로 다녀왔습니다.

맛있게 식사도 하고,

한 분이 선물한 동일한 스카프로 목장가족들의 단합과 사랑을 보여준~

122목장

환한 미소가 꽃과 함께 잘 어울리시죠~

'사랑합니다' 

다함께 활기차게 손하트를 날리는 ~

111목장과 115목장

목장끼리 혹은 연합으로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고, 마지막으로 단체사진까지 찍은 후 안전하게 잘다녀왔습니다.

그런데 김재영목사님께서 안 보이시네요!

사진을 찍느라 함께하지 못하셨나본데 여기에 멋진 김재영목사님도 계셨답니다~^^

2교구

자~다함께 차렷!

우리는 4총사입니다~^^

모이세요~모이세요~

함께 사진찍어요~^^

와~멋쟁이 권사님들이시네요!

그럼, 나도~

강도사님도 살짝 껴서 한 컷~^^

어떡해요!

눈 감았는데 하필 그 때 찍혔네요!

사랑합니다~

저희도 사랑합니다~^^

오~다행히 여기서는 눈 안 감으셨어요~^^

두 분이 단짝이신 듯 꼭 껴안고 한 컷~

우리도 단짝입니다~^^

2교구는 김정철강도사님의 인도하에 '아침고요수목원'으로 잘다녀왔습니다.

강도사님과 사진도 찍고, 산책도 하고, 기념사진도 찍고 모처럼의 나들이에 활짝 웃는 모습들이 참 좋아보입니다.

자~모여보세요.

단체사진 찍어요~

그럼, 앉아볼까?

권사님도 여기 앉으세요~

자~집중!!

마지막으로 단체사진을 찍었는데 다들 넘 분주하시죠?ㅎㅎ

혹여 빠진 사람있을까 봐 서로를 챙기느라 집중이 잘 안되었지만 마지막엔 다함께 카메라를 보고 찰칵~

덕분에 더 멋진 기념사진이 되었습니다~^^

산천이 연두색으로 물들어가서 한창 눈이 시원한 4월의 마지막 주에 시니어교구에서는 안전하게 봄나들이를 잘 다녀왔습니다.

오고가는 차 안에서의 삼삼오오 소곤거리는 교제도 좋았고,  

정성껏 준비해준 간식으로 마음도, 배도 부르고, 

화창한 날씨까지 더해져 더없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곳이 어디든 활짝 핀 꽃처럼 환히 웃으며 손잡고 거닐고, 

간식을 나누고, 

또 거동이 불편한 목장가족들을 서로 챙기며 다니는 모습은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아마도 우리가 꿈꾸고 기대하는 천국도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비록 몸은 점점 연약해가지만 마음만큼은 여전히 이팔청춘으로 

정창진목사님께서 주신 말씀처럼 더욱 강건하고, 즐겁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배에서 태어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업힌 너희여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

(이사야46장 3b~4절 말씀)

함께 동행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