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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교회 서점 옆으로 카페가 생겼습니다.

약 한 달 전에 오픈을 하였다고 하는데 은혜부의 학생들이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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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부는 장애인 직업재활훈련의 일환으로 바리스타를 양성하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교육과 더불어 이제 시연하면서 좀 더 숙달된 훈련을 하고자 카페를 열었다고 합니다.

우선 주일 오전 11시20분~12시20분까지 1시간동안만 선착순 40잔에 한해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다양한 메뉴를 할 수가 없어서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만 제공이 되고, 1인 1잔으로 많은 분들에게 골고루 제공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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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그레이스'고 이름이 지어진 이곳은 은혜부 학생들의 바리스타 교육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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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018년 7월에 은혜부는 장애인 직업재활훈련의 일환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하고, 제7회 장애인바리스타대회에 출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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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부에서는 신재훈(팀장), 서정수, 이원섭 이상 3명이 '카페 그레이스'라는 팀 명으로 출전을 하였습니다. 
사실 일반 바리스타자격증 시험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바리스타 대회에 나가서 입상을 하여 자격증을 받는 것은 일반인들에게보다 훨씬 더 치열하고 어려운 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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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은혜부에서 '단체전 금상'으로 바리스타 자격증과 상금 1,000,000원까지 받았고, 그동안 얼마나 많은 시간을 훈련받으며 땀과 눈물을 흘렸는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기에 더불어 함께 기뻐하고 격려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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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해 한 걸음 더 나아가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카페를 열고 커피 시연을 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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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한 잔씩 나갈 때마다 동그라미로 표시를 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은 

그것을 보는 이들로 하여금 대견하면서도 뭔가 가슴 뭉클하게 하는 벅차오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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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잔은 서점부에서 봉사하시는 집사님께 드렸는데 드리는 은혜부 학생들도, 받는 집사님도, 옆에서 바라보는 이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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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할 때는 차분하게 잘하였는데 갑자기 성도들이 몰려오고, 주문이 많아지면 당황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직은 선생님의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최영해선생님께서 옆에서 하나 하나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빠트렸는지 물어보고, 설명하면서 지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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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부 학생들이 바리스타 자격증은 있지만 아직은 경험이 부족하여 많이 서툽니다.

더 많은 시간 훈련이 필요하고,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차분하게 할 수 있어야 당당하게 직업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 때까지 함께 응원해 주시고, 기다려주시고, 또 실수를 하더라도 격려해 주시고, 미소로, 사랑으로 용기도 듬뿍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곧 직업재활훈련이 아니라 직업을 가지고 사회 속에서 전문인으로 자리매김을 잘할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해 주세요.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욥기8장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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