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여러가지 고난이 함께 닥쳐왔다
남편회사 옥상 건물 일부분이 붕괴되어 시멘트 조각이 바닥으로 떨어졌는데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었고 임대해준 공장에 불이나 소방차가 10대 출동하여 놀란일
아들이 급성 췌장염으로 응급실에 실려가 온갖 검사 다하며 애태웠던일
13년간 키운 누리가 간수치가 너무높고 쿠싱증후군 으로 고생한일등 어려움을 감당할수 없었다
20여년 교회 다녀도 직장이 부산이라 주일성수만 했던 남편이 드디어 무릎꿇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어느때는 소리내어 기도하기도 하고
때로는 나와 손잡고 기도하였다
순전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남편의 기도를 들으시는 좋으신 하나님!
오늘은 어머님 돌아가신지 9년째 되는날이라 함께 어머님 산소에 갔다
예배 드리며 조목조목 기도하는 남편의 기도에 울컥 눈물이났다 기도의 든든한 후원자가 있으니 감사! 또 감사다
기도하지 않고는 견딜수없는 뜨거운 마음이 식지않기를 간구해본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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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뭉클하네요.
아내의 눈물의 기도가 있었기에
이런 든든한 기도의 후원자가 생겼을겁니다.
늘 평강의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귀한 가정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