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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남서울교회에서 사순절 회개기도회를 한다는 소식을 문자메세지를 통해 들었습니다.


그런데,


회개를 하려면 일단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부터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남서울교회의 잘못은 뭐냐면,


복음을 훼손한다는 것입니다.


복음은 무엇을 회중에게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이라는 말 자체가...딱 들었을 때,


무엇인가를 제공하고 있다는 뉘앙스가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복음은 회중에게 무엇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 11:27~30)






여러분들이, 잠시 은행업무를 보러 은행에 들렀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는 사람이 가득차 있습니다.

하릴 없이 기다려야만 하는데, 사람이 많아서

어떤 사람은 서 있어야 하고

어떤 사람은 딱딱하고 등받이도 없는 의자에 앉아 있어야 합니다.

반면, 부드러운 소파같은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의자에 앉아있느냐에 따라 감정이 달라지겠지요...

의자도 이러할진대, 하물며 복음은 어떻겠습니까???


제 눈에 비친 남서울교회는,

적나라게 말씀드리자면,

정체가 모호한 비영리기업인 것 같습니다.

뭐하시는 분들인지,, 그 정체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



그렇다면,

복음이 제공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주 쉽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자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을 필요로 하기만 한다면,

뭔 짓을 저질렀던지간에 다 용서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 놓여 있든지간에 구원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도대체 인생이란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네 인생을 한 줄로 요약하면 아래 말씀과 같습니다.

열왕기상 1장 1절입니다.


다윗 왕이 나이가 많아 늙으니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아니한지라



그러나 위에서는 인생을 묘사하기 위한 '배경'만 말씀드린것이고,

'중심'은 따로 있습니다. 아래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평생을 전장에서 살아야 했던 한 용사의 고백입니다.



나의 반석이신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그가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며 손가락을 가르쳐 전쟁하게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나의 사랑이시요 나의 요새이시요 나의 산성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방패이시니 내가 그에게 피하였고 그가 내 백성을 내게 복종하게 하셨나이다
여호와여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알아 주시며 인생이 무엇이기에 그를 생각하시나이까
사람은 헛것 같고 그의 날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으니이다
여호와여 주의 하늘을 드리우고 강림하시며 산들에 접촉하사 연기를 내게 하소서 

번개를 번쩍이사 원수들을 흩으시며 주의 화살을 쏘아 그들을 무찌르소서
위에서부터 주의 손을 펴사 나를 큰 물과 이방인의 손에서 구하여 건지소서

(시 144:1~7) 


예수님은 한결같은 분이십니다.

사람도 가끔 보면 한결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한결같으심은,

신적인 수준의 한결같으심입니다.

그러므로,

이 용사의 고백은 얼마든지 여러분들의 고백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내 인생 따로, 하나님 나라 따로>가 아니라,

내 인생이 예수님안에 편입이 되어야 합니다.

위에서 인용한 마태복음 11장 말씀은 바로 이 '편입'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편입'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예수님이 두 팔 벌려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 열네 대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더라

(마 1:17) 



지금 제가 여러분들께 무엇인가를 요구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제공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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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사진을 본문에 넣는 방법 file 2020.05.24 관리자
공지 [공지] 스마트폰>파일첨부 기능 추가되었습니다. [2] 2014.09.12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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