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나눔 누가복음 8장 -- 사람을 대 놓고 차별하신 예수님
2021.01.22 11:38
우리는 조국 교회에서 너무 자주 "차별하면 안 됩니다"라는 말을 듣습니다. 그런데 우리 모든 주장은 성경에 근거를 두어야 합니다. 믿음의 장성한 분량에 이른 사람일수록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복음 8장을 보면 예수님은 제자들과 몰려 드는 사람들을 대 놓고 차별하셨습니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은 "차별하면 안 됩니다"라는 말과 정반대로, 몰려 드는 사람들과 제자들을 차별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은 상대방이 누구인지에 따라 다르게 대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8장에서 예수님은 씨뿌리는 자의 비유를 말씀하신 다음, 제자들이 더 설명해 달라고 하자 제자들에게만 알아 듣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아주 불공평한 일처럼 보이지만, 사실 아주 공평한 일입니다. 천국 시민에게만 허락된 특권을 누구에게나 "차별하면 안됩니다"라면서 마구 퍼주면 안됩니다. 그렇게 그냥 무대뽀로 성경에서 근거를 찾지 않고 "차별하면 안됩니다"라고 주장하면 천국을 만드신 하나님의 계획과 의도를 정면으로 부인하는 일이 됩니다.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님은 그러지 않으셨다고 누가복음 8장에 나옵니다
이날 예수님은 하늘나라의 비유를 오직 제자들에게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들에게만 하늘나라의 비밀을 알려 주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천국의 열쇠를 주신다고 하면서 교회를 통해 예수님의 사역을 하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마지막 심판이 있는 날 마지막 차별이 있게 됩니다. "차별하면 안 됩니다"라는 주장 역시 그날 이후 영원히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