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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숫자가 큰 교회를 싫어하실까요? “큰 교회는 우상이다 따라서 교회를 쪼개야 한다” 이런 소리를 조국 교회에서 듣곤 합니다. 또 교회 성장이 지난 몇 십년간 조국 교회의 목표가 되어 예수님께 가는데 방해가 되었다는 말도 듣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믿음의 장성한 분량이 이루기 위해서 교회성장주의에서 벗어나야 된다라는 주장을 듣곤 합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 보니 모세는 가장 큰 조직(교회의 모체)을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참 아주 진짜 재미있는 현상이 있습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런 주장은 대부분 대형 교회에서 나옵니다. 조그만 교회에서는 그런 주장이 없습니다.  사실 그런 “큰 교회 문제주의자"들은 자신의 말을 실천하기 위해 현재의 교회를 쪼개거나, 아니면 현재 담당하는 교회를 사임하고 더 조그만 교회로 가면 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한 경우를 잘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는 그 기준을 성경에서 찾아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교회가 커지면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하셨나요? 성경에서 교회가 하나님을 떠나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에 대해서는 셀 수 없는 경고가 나옵니다. 그러나 “교회가 커지면 문제”라는 지적은 어디에서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교회의 크기가 문제가 아니라 교회가 예수님 안에 있는지가 문제일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설교 시간에 에베소서 1장에서 예수님을 자세하게 소개했던 바울만큼 예수님을 이해하고 예수님을 소개하고 있는지, 주일학교에서 저녁 예배에서 또는 구역 모임에서 혹은 자녀들과의 대화에서 에베소서에서 바울이 예수님을 알고 있는 것처럼 우리도 알고 그렇게 교제를 나누고 있는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예수님을 마음에 두고 생활하는 사람들에 이야기가 에베소서 4~6장에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교회가 커지면 문제라고 하셨을까요?


복음서를 읽어 보면  예수님은 자신을 찾아오는 사람들 때문에 잠을 주무시지 못했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밀려 왔기 때문에 모두 상대할 수 없어서 결국 예수님은 산 위로 올라가셨거나 또는 호수에 배를 띄우시고 사람들이 모두 들을 수 있게 말씀하셨다고 성경에 나옵니다. 아마 예수님은 그렇게 해서 몰려든 사람들이 다 들리도록 아주 큰 목소리로 자신의 메시지를 말하셨을 것 같습니다. 환자 한 사람도 놓치지 않고 고쳐주신 예수님이시기에 몰려든 사람 누구도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원하셨기에 큰 목소리로 말해 주셨을 것이라고 짐작됩니다


그렇게 예수님의 교회 규모는 컸습니다!  너무나 사람들이 많이 와서 문제였지만 예수님은 너무 많이 와서 문제야! 이렇게 말씀하신 적 한 번도 없었습니다
바리새인과 제사장들이 시기하고 위협 받을 정도로 컸습니다!


예수님에게로 몰려 들었던 사람 숫자는 사람들의 영적인 갈망을 보여줍니다. 영적 갈망이 크기 때문에 사람들이 몰려 든다면 그래서 교회가 커진다면 문제가 될까요? 조국교회 대부분이 전하고 있지 않는 예수를 제대로 전하는 교회에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면 오히려 환영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 교회는 더 성장해서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살아 있는 가지가 되는데 도움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사람 각자가 예수님을 어른처럼 알게 되어서 성숙한 수준으로 자라나게 된다면, 그 결과 큰 교회가 된다고 해서 무슨 문제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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