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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QT나눔 조화(1)

2019.02.24 23:28

연금술사의에메랄드 조회 수:176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기분좋은 시간 보내고 계시지요?


혹시 운전하시다가

길이 막힐때면

옆으로 쌩쌩 지나쳐가는

오토바이를 탄 사람들이 부러우신 적 없으셨니요??


저는 스키장에 생전처음 갔던 바로 그날

중급코스를 11자 자세로 내려왔습니다.

A자가 아니라요(덕분에 코스의 절반 정도는 굴렀습니다.^^;;) 

그만큼 스피드를 좋아합니다.

예전에 교회에서

중학생, 초등학생 남자아이들하고

놀아줄때에도(눈 가리고 술래잡기를 했습니다.)

그 아이들이 저를 보고

"형은 순간이동을 해"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을 아주 공포스럽고

쓰릴넘치면서도 재밌게 해줄수 있었지요.


혹시 베토벤의 월광소나타를 아시나요?

첫 부분에 "우르르릉쾅쾅 우르릉쾅쾅" 이러는 부분이 있습니다.

(잘 기억이 안나는데 3악장이었던것같습니다)

건반을 꽤 넓은 범위를 아주 빨리 쳐야하지요

그게 너무 매력적이어서

악보도 볼줄 모르고 피아노 칠줄도 모르면서

그 부분만 연습했습니다. 아주 무식한 도전이었지만

결국 성공했습니다.. 헤헤^^


이런 제가

특별한 사건을 겪고 딱 이렇게 결심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이건 분명 하나님이 날 무시하신거야

그래 어차피 이럴거면,,,좋아 내 멋대로 살겠어

어차피 하나님이 간섭해주시지도 않고

뭘 원하시는지도 모를바에야

나는 내가 원하는걸 하면 돼'

한동안 제 삶의 모토는 '솔직함'이었습니다.

세상이 이렇게 말하지요,.,

"가슴이 시키는 걸 해라"

이 말대로 했던 것 같습니다.


이 결심을 했었을 때 제 나이가

스물 셋이었을겁입니다 기억이 정확하다면요.

그 후,,,,

진행이 너무 뻔한 드라마같긴 하지만

제 인생은 '암흑'이었습니다.^^

그러나 확신컨대,

주님께서는 저와 함께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아이러니하게도

주님을 향해 달렸던것같습니다.

저는 가슴이 시키는 걸 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인지라 보편적으로 적용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가슴이 시키는대로 했더니

하나님을 만난것같습니다.


그 시절,

미국에 거주하시다가

남편직장이 미국에서 한국으로 바뀌는 바람에

저와같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게 된 집사님이 계셨는데,

저를 포함하여 몇명의 쳥년들을 모아서 토익을 무상으로 가르쳐주셨습니다.

본인의 집으로 초대를 해주셔서 맛있는 빵을 주시면서 가르쳐주셨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저는 그 당시 너무 철이 없었던것같은데

그런 저를 그 집사님이 많이 아껴주셨습니다.

그 분이 저를 위해 특별히 기도해주시기를

"예준씨가 예준씨의 뜻과 하나님의 뜻 사이에 조화를 이룰수 있기를 원합니다"

지금 돌아보면 정말 신기합니다.그리고 감사합니다.

왜냐면 제가 그 분께 제 마음속 얘기를 많이 하지 않았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그런 기도를 해주실수 있었는지가,,,정말 신기합니다.


그래서 이제 제가 감히

'조화'를 논하고자 합니다.

교회안에 중보기도의 명예를 결고

'조화'를 논해보겠습니다.

이 시대에

교회가 생명력이 있는지

없는지

판가름을 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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