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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남서울이야기 요게벳 기도회

2019.03.09 00:14

남서울교회 조회 수:538


요게벳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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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3월8일 금요일 오전 10시30분

남서울교회 다용도실에서 '요게벳 기도회'가 있다는 것을 주보를 통해 알게 되고 어떤 기도회인지 알아보기 위해 미리 연락을 드린 후 찾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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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회 시간보다 조금 일찍 다용도실에 들어서니 연세가 많으신 듯한 분들이 모여 있고, 몇 분이 마실 차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모임들이 그렇듯이 누군가의 섬김은 꼭 필요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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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가득 종이컵과 차 종류를 들고와 섬기고 있는 모습에 가만히 앉아있으려니 조금은 불편한 마음도 들었지만 

처음 방문이라 주시는대로 따뜻한 차 한 잔을 감사히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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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커피와 차를 권하며 그동안의 안부들을 나누는 모습은 어디서든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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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시작 시간인 10시30분이 되자 정확하게  전영혜 권사님의 반주로 찬양이 시작되었습니다.


나 주의 도움 받고자 주 예수님께 빕니다

그 구원 허락하시사 날 받으옵소서

내 모습 이대로 주 받으옵소서

날 위해 돌아가신 주 날 받으옵소서~♬


찬양 선곡도 서로가 의견을 나누어 정한다고 하는데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214장 '나 주의 도움 받고자'의 두 찬양도 무시로 정한 것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의 존재와 영광을 드러내고, 

그 후에 연약하고, 부족한 우리들의 모습이지만 그 모습 그대로 받아달라는 간절한 기도의 마음이 담긴 찬양의 가사에서부터 마음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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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의 실력 또한 대단했습니다.

마치 오랜 시간 연습한 것처럼 고음도 잘 올라가고, 음정, 박자도 전혀 흐트러짐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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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을 마치고,

요게벳 기도회의 회장을 맡아 이 기도회를 이끌고 있는 정진숙 권사님께서 대표기도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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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성경교독

이번에는 사무엘상6장~10장까지 5절씩 서로 돌아가면서 교독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어떤 말씀들이 있었고, 말씀 가운데서 주시는 메세지와 은혜들을 나누는 모습은 정말 대단하였습니다.

읽는 것만으로도 돋보기를 쓰고 읽느라 정신없었을 텐데 몇 장에 어떤 내용들이 있었고, 그것을 돌아보아 우리에게 주시는 메세지까지 꿰뜷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정독으로 메모하며 읽어도 파악하기 쉽지 않은데 그동안 얼마나 많은 말씀을 읽었고, 기도하며 그 말씀을 묵상하였는지 단번에 알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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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나누며, 

그것을 삶에 적용하며

자신들의 생활을 반성하고, 다짐하고......!!


이어지는 기도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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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통성으로 소리높여 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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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한 기도는 최부자 권사님께서 대표로 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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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기도는 황형선 권사님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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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가정과 개인을 위한 기도는 사상기 권사님께서 기도하였는데 그 기도의 깊이와 넓이 또한 대단하였습니다.


나라와 세계를 위한 기도를 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정보와 지혜들,

교회의 구석구석을 마치 돋보기로 들여다보고 있는 듯한 내용들로 이어진 교회를 위한 기도,

그리고 각 가정에서 기도의 어머니로, 아내로 어떻게 해야 되는지, 믿음의 자녀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구체적인 내용들이 중언부언하며 수식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간절함만으로 하나님께 아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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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10시30분부터 시작된 기도회는 12시를 조금 넘어 주기도문을 끝으로 마쳤습니다.


요게벳은 

'여호와는 영광'이라는 뜻을 가진 말로서 레위의 딸이고, 아므람의 아내, 모세와 아론, 미리암의 어머니입니다. 그녀는 아들을 낳으면 하수에 던지라는 바로의 명령을 어기고 모세를 석 달 동안 숨긴 믿음의 사람이며, 모세가 바로의 궁정에서 자랄 때에 그의 유모로서 모세를 신앙의 인물로 키운 사람입니다.

그런 인물을 모태로 '요게벳 기도회'라 정진숙권사님께서 이름 지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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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벳 기도회는 2009년9월부터 교회의 허락하에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교회 임직의 정년이 70세에서 65세로 바뀌고, 사역의 현장에서 물러난 은퇴권사들이 주축이 되어 33명으로 출발하였지만 현재는 14명이 고정 멤버로 참석하고 있습니다.

70대~80대 중반까지 결코 젊은 나이는 아니지만 기도회를 보면서 젊은이들 못지 않은 열정과 나라와 교회, 그리고 성도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확신되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1년에 12번을 한 번도 빠짐없이 모이는데 분당, 파주, 안산, 안동 등 전국 각지에서 오신다고 하여 또 한 번 놀랐습니다 . 

그리고 기도회에 빠지는 분도 없다는데 연세가 많아 시간이 많아서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여전히 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이 기도시간을 최우선으로 두고, 그 중요함을 깨닫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기도한 것들이 응답되는 것들을 늘 경험하기에 모여서 기도하고, 

서로를 세우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교회의 든든한 중보자로 인생과 신앙의 선배로서 그 모든 역할을 훌륭하게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조직

회장 / 정진숙 권사

총무 / 황형선 권사

서기 / 김은영 권사

회계 / 박정희 권사

회원 / 강명자 권사, 강영희 권사, 김은영 권사, 민춘기 권사, 박정희 권사, 사상기 권사, 성신자 권사, 전영혜 권사, 전은희 권사, 정진숙 권사, 조윤경 권사, 최부자 권사, 최정애 권사, 황형선 권사(가나다 순)


'요게벳 기도회'는 앞으로도 매 달 첫 째주 금요일 오전 10시30분에 다용도에서 모입니다.

성별, 나이, 직분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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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나라를 위해서도,

교회를 위해서도,

각 가정의 자녀와 그 미래를 위해서도 기도할 때입니다.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그를 사랑하는도다 그의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시편116장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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