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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도시문화체험 #하나원 #탈북자

분단이 이리 가슴아린것인줄 머리로만 알고
가슴은 느끼지못했나보다.

이념의 차이 언어의 차이
문득문득 스치는 불안한 눈빛들

그들도 나와 같음인데
탈북을 위해 얼마나 가슴을 졸였을까
정착을 위해 또 얼마나 가슴을 쓸어내려야할까...

오늘 통일선교부에서 진행한 하나원탈북민 도시체험에
아침부터 서둘러 갔다
봉사자들이 속속모이고 교육을 받고
하나원에서 교육을 받는 이들을 만난다.
자녀와 함께 나온이도있고
압록강을 건넜다는 두만강을 건넜다는
중국에서 공안에 잡혔다가 다시 탈북했다는
그냥 스치며 듣던 이야기를 가슴으로 듣는다.

사랑스런사람들 사랑받아야만하는 사람들
자기들을 환대해주었다고 무리숙여 인사하는 그들의 인사에
몸둘바를 몸둘바를 모르겠다

그들을 끌어안으며 내가 해줄수 있는말
잘 될꺼예요 기도할께요가 전부인.. 

가슴이 휑하다
그래서 더욱쓰리다

그들과함께한 7시간
이북음식먹고 시청도가고 서울역도가고
전철표도 끊어보고 환승도해보고
남대문도 다녀보고

눈을 들어 하늘을 본다
그냥 놓치말아달라 기도하는 시간....

잘가요 다시 만나요 목메어 외친다는 그들의 노랫가락
눈물그렁그렁 매단 눈빛

그래요 다시 만나요..
잘 될꺼예요
고마워요...


CYMERA_20180807_09334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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