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용하고 계신 브라우저는 오래되었습니다.
알려진 보안 취약점이 존재하며, 새로운 웹사이트가 깨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최신 브라우저로 업데이트 하세요!
오늘 하루 이 창을 열지 않음
남서울 톡톡

2017925!

하반기 남서울 결혼학교가 드디어 개강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귀한 선물 가정을 이루는 그 축복의 길에

하나님께서 신혼부부와 예비부부 16쌍을 결혼학교로 초대해 주셨습니다.

 

찬양과 함께 2017년 하반기 결혼 학교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서로를 축복하며 어색하고 서먹서먹한 자리는 어느 덧 주님 안에 친밀함으로 충만하게 되었습니다.

찬양.jpg

김용신 목사님의 기도와 결혼 학교 소개가 이어졌으며,

곧이어1성경적 결혼관”(나는 왜 결혼해야 할까?/Why Marriage?”)이란 주제로

손철우 교수님의 강의가 시작 되었습니다.

강의1.jpg

강사는 당신은 왜 결혼을 하는가?”에 대해 캐나다에서의 강의를 예를 들었는데,

놀랍게도, “진지하게 생각 안 해봤다, 외롭지 않을 거 같아서, 내 필요를 채워줄 것 같아서, 예뻐서....”라고

100명중 2명을 제외한 분들이 이렇게 답을 했다고 하는군요.^^

 

그렇다면 이제 당신은 왜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결혼이 무엇인지, 결혼 생활을 표현해 주는 단어가 무엇인지,

왜 결혼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오늘 모인 우리 커플들의 생각은 어떠할까요?


강의2.jpg    

"진지하게 생각하지 못했다, 시작이다, 약속이다, 신뢰, 이인삼각, 연합, 행복, 반쪽... "

다양한 의미의 언어들이 나왔습니다.^^

 

이런 질문을 대하면서 수십년간의 결혼생활의 달인들은 어떻게 생각했을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부모님께서 결혼 안하려면 집을 나가라 해서, 나갈 곳이 없어서 결혼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하나님이 주신 베필 임이 확실합니다.^^”

또 다른 분은 어떠신가요? 여러분은 왜 결혼해야 된다고 생각하셨거나, 하시나요?

 

강사님은 보고 싶어 죽을 것 같아 결혼 했는데, 요즘은 보는게 죽을 거 같다고 하시네요^^

이런 갈등속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결혼의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

   

~ 이제 우리 여행을 떠나 볼까요?

 

많은 사람들이 결혼이 무엇인지 모르고 결혼 하는 것이 문제이다.  

결혼을 시작하기 전에 부부가 무엇인지를 성경적으로 살펴보며, 하나님이 왜 결혼을 만드셨는지,

어떻게(How) 결혼 생활을 잘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기 전에 (Why) 결혼을 해야 하는지

 결혼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야한다.

 

결혼이 무엇인지 알아야 우리는 잘 살수가 있는 것이다.

결혼은 집으로 비유할 수가 있는데, 그렇다면 결혼이란 집을 세우려고 할 때 누구에게 물어봐야 할 것인가?

부모? 선배? 멘토?..

우리는 하나님께 물어 보아야 한다.

Why? 결혼은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것이기 때문이다.


"결혼"은 하나님이 시작하셨기에 [부부는 하나님의 꿈이다]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꿈은 무엇인가?’

그 꿈을 이루며, 누리며 살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만드신 결혼의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한다.

1) 서로를 온전하게 한다:

    내 행복을 위함이 아니라 서로를 온전케 하는 것이다.

    바라는 베필이 아니라 돕는 베필인 것이다.

    돕는 자가 되기 위해서 결혼을 하는 것이다.

                  저거.. 내가 할 일이지, 그게 내가 할 일이지,

                  내가 저걸 채워줘야지

   “저거땜에 결혼한 것이다. “저거땜에 00하는게 아니다.

   강의3.jpg

2) 하나님의 유업을 번성케 한다.

   결혼 안에서 생명의 탄생은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을 하며 다음세대를 세워나가는 것이다.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해서는 부부를 세워야 한다, 부부를 통해 말씀이 전수되고 다음 세대가 세워지는 것이다.


3) 하나님의 형상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러한 결혼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4가지 원칙을 살펴보면

1) Accept(받아들이라):

2:22~23: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중의 뼈요 살중의 살이라...

: 배우자는 하나님이 건네주신 것이다.

   결혼은 바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는 것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2) Leave(떠나라):

2: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찌로다

: 하나님은 결혼을 말씀하시면서 이별을 먼저 말씀 하신다.

  우선 순위를 바꾸어야 하는 것이다. 떠나지 않으면 연합하기 힘들다.

  한국의 경우, 이혼의 사유중에 40%는 부모의 지나친 간섭이라고 한다.

  주례-신랑부모.jpg

 주례-신부부모.jpg     <어느 결혼식에서 신랑의 부모와 신부의 부모에게 서약하게한 내용>


[*강사는 배우자 선택 시 배우자의 부모를 체크하라고 조언을 한다.]

 

3) Cleave(연합하라)

: Cleave접착제로 붙이다라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다시말해 부부의 연합이 깨지면 한 사람만이 아니라 둘이 모두 찢어지는 것이다.

  또한 부부사이에 아무것도 들어올 수 없다는 의미이다. 부모도, 자식도, 친구도 취미도!

  성경은 Love라는 단어 대신에 Cleave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연합(Clave)은 특별한 사랑으로, 오직 한 사람에게만 충실하기로,

  오직 그 한 사람과 전 생애를 나누려고 결정을 내린 사랑이다.

 

여러분은 남편과 아내의 호칭을 어떻게 부르나요?

이 세상에서 여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오직 한 명~ 부부입니다.

 

4) One flesh (한 몸을 이루다)

2:25: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 하니라.”

          :To know: “야다

           육체적인 면 뿐만 아니라 나의 모든 것, , 감정, 생각, 소망, 슬픔, 두려움, 성공, 실패등을

           모두 나누는 것이다.

           육체적인 친밀함을 포함한 연합으로 여기서 생명이 탄생하는 것이다.

 

부부가 연합하기 위해 사랑과 신뢰와 존중과 이해의 네 가지 기둥이 건강하게 세워져야 한다,

   

결혼은 언약위에 세워지며, 그래서 결혼은 사명이다.

우리는 왜 부부가 되었는지 알아야 한다.

결혼은 약속이며 언약이다

 

 

강의를 마친 후, 우리는 식탁 교제와 함께 자기 소개를 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왜 이 여자와 결혼을?, 왜 이 남자와 결혼을?”하려고 하였는지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식탁교제와 소감.jpg

저는 가정 사역부를 섬기면서 결혼학교를 두 번째로 섬기게 되었는데요.

같은 내용의 같은 강사임에도 불구하고 참으로 새롭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번 1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마음에 울림이 있었던 내용은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해서 부부를 세워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며 자녀들을 양육하는 부모들이 자녀들을 말씀으로 잘 양육할 수 있도록

부모들이 먼저 말씀에 바로 서기를 기도해 왔지만....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해서 결혼이란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해 부부를 세워야한다는 강사의 설명이 마음에 깊이 다가옵니다.

 

요즘 세대의 경향이 결혼은 개인의 선택이라는 사고 방식이나, ‘비혼이라는 말도 있는 시대에

결혼이 없다면 다음세대를 세울 수 없다는 사실이 말이 아닌 마음안에 깊이 깨달아집니다.

 

1주차 교육을 마치면서 제1강 주제창세기 218~25의 말씀을 한 주간동안 묵상하며 2주차를 기대합니다.

  

-창세기 2장 18~25-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베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

.....

.....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아담과 그 아내 두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리라  

 

섬김.jpg

  <결혼 학교 스텝들의 섬김 모습> 

 

명부와 사인.jpg

       <결혼학교 일정과 '출석했어요'^^>

      

 

번호 제목 날짜 이름
공지 사진을 본문에 넣는 방법 file 2020.05.24 관리자
공지 [공지] 스마트폰>파일첨부 기능 추가되었습니다. [2] 2014.09.12 관리자
공지 광고글, 광고성(교회포함) 글, 비방글,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2014.07.18 관리자
838 시편 73편을 읽으며 [3] 2017.09.18 정석인
837 성경의 월력 [2] file 2017.09.18 윤종안
836 목사님 출국신고서 외 [2] 2017.09.18 김홍철
835 전통가구에 주로 사용되는 옻칠 [3] 2017.09.18 장인환
834 직장에서 올바른 기독교인의 자세 [9] 2017.09.16 김주호
833 푸쉬 기능 [4] 2017.09.15 김오진
832 생수의 근원, 영원한 샘물 [3] 2017.09.15 김오진
831 전폭 71기 [1] 2017.09.15 김일용
830 일대일양육을마치며 [5] 2017.09.15 박진희
829 무지개가 눈물 속에 띠두를때까지 [3] 2017.09.15 김홍철
828 생수이신 하나님 [2] 2017.09.15 장인환
827 아내 회복시켜 주심에 감사! [6] 2017.09.13 임복규
826 주님 감사합니다. [2] 2017.09.13 장인환
825 가정사역부-하반기 결혼학교 2주차교육 [1] file 2017.09.12 김오진
824 인류 역사를 바꾼 성경 속 여인들 (01~12) [1] file 2017.09.08 윤종안
823 종교개혁 500주년 맞아… 영화 <루터>, 10월 18일 개봉 [1] file 2017.09.08 윤종안
822 2017 가을학기 목장개강과 함께 하반기 시니어교구 개강 file 2017.09.07 김옥주
» 가정사역부-2017 하반기 결혼 학교 1주차 교육 file 2017.09.04 김오진
820 담임 목사님의 신간 「산상설교」를 소개합니다 file 2017.09.04 윤종안
819 통일선교주일 스케치 [3] file 2017.08.25 이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