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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샬롬!


남서울교회 청년예배를 위한 주일중보기도팀은 2017년 7월3일~ 4일 1박 2일 여정의 수련회를 처음으로 갖게 되었습니다.

주일 오후 3시~4시30분까지 청년 1,2부, 청장년부, 주일싱글모임을 위한 중보기도회로 올해 5년이 되어가는군요.

5부주일예배중보기도회가 청년예배를 위한 주일중보기도회로 자리매김하면서 기도의 동역으로 함께해온 시간속에서

"우리 한번 수련회로 떠나자!" 누가 그랬나요?

50~60세대로 구성된 우리는 하나되어 "떠나요!" 환호속에 일정을 잡고 삼척 솔비치로 기도여행을 떠났습니다.  


가물고 메마른땅에 이른비와 늦은비를 주시는 하나님께서 많은 비를 때마침 이 땅에 부어주시는군요.

3일 새벽 자정에  국민안전처에서 발송된 긴급 재난문자 [호우경보, 산사태, 외출자제]

굵은 빗줄기 소리에 잠시 잠시 스며드는 걱정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할 때

수년전 전도여행때 비를 멎게 하시고, 비를 주시며, 구름으로 뙤약볕을 가려주시고 시원한 바람을 주신 그 하나님이

오늘 동일하신 하나님임을 기억하며,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 모두는 터미날에 모였답니다.


모든 일에 앞서 행하기전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삶이 자연스러운 오윤경권사님과

섬김의 삶이 자연스러운, 영적 카리스마가 그대로 묻어나오는 강봉숙권사님!

그리고 기도 공동체를 잘 엮고 세워나가는 동역자들, 박정숙A 권사님, 정영애권사님과, 곽진숙집사님과 이연화 집사님,

민명순 집사님과  글쓴이(김오진권사)와 함께 8명이서 동참했습니다.


솔비치1.jpg

우리의 모든 염려와 걱정은 출발과 더불어 저멀리 떠나버렸고, 우리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미소가 고속도로를 달리는 창밖으로 가득찼지요.

"나를 보내신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두지 아니하셨느니라

-요 8:29"

이 말씀의 은혜가 우리가운데 충만한 시간이었지요.


가끔은 현실의 삶에 쫓기고, 아프고, 쳇바뀌 도는 것과도 같은 삶에서 벗어나 이렇게 환하게 하늘을 보며 하나님께서 하늘을 열고 우리에게

한 없이 부어주시는  은혜의 물줄기를  들이 마시며, 하나님을 누리는 이 시간이  얼마나 감격스럽고 우리안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충만함인지요!

바다가 펼쳐진 모래사장에서 하나님을 향해 두손 들고 찬양을 하며, 하늘을 향해 뛰어오르며 주께서 부어주시는 자유를 마음껏 누리며!

솔비치2.jpg

주께서 지으신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누리고 즐기며 하루를 보내기 전, 잠시 둘러 앉아 찬양을 하며,

"내가 만난 하나님,, 내 인생에 개입하신 하나님과 그 때"등에 대해 나누며 하루를 지냈답니다.^^


-제 이튿날: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밤이 지나고 아침이 되어 매일묵상 본문 [갈 2;11~21] 말씀으로 묵상나눔과 기도 시간을 가졌습니다.

찬송과 말씀묵상을 하며 개인적인 묵상나눔과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령충만함으로 살게하여 주소서

 주님만이 나의 주님이시오 주밖에 나의 복이 없습니다. 말씀과 기도의 삶, 말씀을 행하고 나누며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공동체안에서 바울과 같은 신앙의 동역자로 살아가고 살도록

*내 삶의 순간과 환경속에서 내 자아를 깨고 내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고 오래참음과 인내로 주님만 바라보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행하며

 평안함을 누리고 흘러보내는 삶을 살도록

*바울과 같은 동역자를 붙여주시고, 신앙의 진실한 동역자로 살아갈수 있도록

*십자가에 순간 순간 나 자신을 못박는삶

*삶을 통해 그리스도가 나타나며 삶이 전도가 되는 삶이고 전도하는삶을 살도록

*날마다 선한 싸움에서 승리하도록, 자기의를 죽이고 그리스도의 의로 살아가는 믿음주시기를

*여전한 습관과 아직도 버리지 못한 기대감들을 버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도록


묵상나눔과 기도로 예배를 마친후에 우리는 지체들을 위해 항아리 기도를 하기를 원했습니다.

서로를 위해 함께 한 마음으로 손을 얹고 기도하며 함께 울며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수련회가 너무 좋습니다.

육체의 쉼을 넘어서 영적인 안식과 새 힘을 충전하는 참 귀한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한번 더 동역하는 지체들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준비와 출발과 매 시간과 순간, 관계속에 역사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누리고, 만나고, 알아가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솔비치3.jpg

이렇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누리며 1박2일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장대비가 멎으며 고속도로변에 동양화와 같은 아름다운 광경도 보게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구름으로 햇빛을 가리워 주시고 아름답게 펼쳐진 해변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게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발자국을 주님 기억하시고, 언제나 주님이 부르신 곳에 우리들의 발걸음이 머물수 있도록 인도해 주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서로를 몰랐으나 주님의 자녀로 불러주시고  주안에서 교회를 세워가는 지체로 불러주시고, 함께 지어져가는 기도의 동역자로

불러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솔비치4.jpg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또 어느날 갑자기 이러한 은혜 주실 날을 기대합니다.

그 때는 팀원 모두가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이번 모임에는 개인적인 일정으로 박유경권사님과 전인영집사님이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_청.장년예배를 위한 주일 중보팀은 매 주일 오후 3시~4시 30분 중보기도실에서 기도회로 모입니다.

  청.장년을 위해 기도하기 원하시는 성도님들은 언제든지 자유롭게 노크하세요.

  문을 두드리시면 문이 열립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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