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섬김의집을 섬겼던 배정은집사예요.

1989년 청년1,2부 지체들이 야학으로 시작했던 섬김의집(당시 공붓방)이 2000년 들어서면서 제도권으로 들어오면서

섬김의집은 섬김의집 지역아동센터로 관악구 신림동(삼성동)에 위치하여 조금있으면 30주년을 바라보는 귀한 센터가 되었어요.

그동안 약 15년?간 염문식 선교사님께서 헌신하시고 눈물과 기도로 다져와 주셨구요

그후 최지영센터장님께서 사랑으로 헌신해 주셨습니다.

저는 2013년부터 복지사로. 작년 9월에 센터장이 되어 섬김의집을 섬겼습니다.

좀 사정이 있어, 지난5월31일자로 사임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섭리하심이 있으셨음을 믿습니다.

3월~5월간 섬김의집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It's amazing~

사랑이 많고 요정같은. 또 준비된 일꾼인 박수진 복지사의 등장.

섬김의집의 아킬레스건을 재건해줄 보석같은 진현정 센터장의 투입.

이로써 안정된 섬김의집 운영체계가 갖추어졌습니다!! (코드명. Seomkim Operating System: SOS)  ----사족. 전산용어에서 착안하였습니다.

그럼 이제 그 일련의 스토리를 back trace하여 사진과 함께 보시겠습니다^^

1. 새로이 갖춰진 섬김의집 교사일동.

맨 왼쪽부터. 신임.진현정센터장, 강은정급식교사, 박수진초등생활복지사,

최새한별중등생활복지사, 유혜주아동돌봄교사, 윤유정아동복지교사.

(조훈희사회복무요원은 부득히 빠졌습니다)

* 모두다 준비된 일꾼이고 정말 professional. 입니다. 든든하네요^^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2. 아름다운 정권교체

왼쪽이 배정은.전 센터장, 오른쪽이 진현정 센터장.

사회복지에 15년 이상 몸담으신 진현정 센터장이십니다. 사회복지커플(남편분도)이십니다.

자녀가 3명 있으십니다. INTJ 의 선하시고.외유내강.따뜻한 마음씨.여유로운 마음

타교회에서 중등부 교사로 봉사하시고 계신 분이십니다.

앞으로 섬김의집을  잘 섬겨주실 것이라는 든든한 마음이 듭니다.

저도 섬김의집이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체제를 갖추고 지난 6월1일자로 출범하였습니다.

대통령의 구호 '나라를 나라답게'처럼 섬김의집이 섬김의집 답게 자알 운영되어지기를 기도해 주시고 관짐가져 주세요.

3. EPISODE. 섬김의집 최후의 만찬? (넘 거창한가요? ㅎㅎ)

제가 섬김의집 센터장으로서 마지막 업무회의를 하는 날 유혜주돌봄교사(오른쪽 맨 끝. 오른쪽에서 3번째.)께서 토종닭 몇마리를 직접 구입하여 가져오셨드랬어요.

복지사와 저, 신임센터장이 업무회의를 하는 동안 유혜주돌봄교사와 강은정급식교사께서 부지런이 음식(삼계탕)을 준비하셨습니다.

회의가 끝나고 교사들이 함께 기념? 식사를 하였습니다. 토종닭 삼계탕은 확실히틀리더군요. 엄청 먹었는데도 배가 편안했습니다^^

우리 센터의 유일한 훈남. 조훈희사회복무요원입니다. 아이들을 사랑하고 센스가 있고 경찰지망생이며 무거운 것도 번쩍번쩍 들어올리는 삼손입니다^^

* 섬김의집 기도제목입니다.

1. 새로이 갖춰진 섬김의집 선생님들이 잘 협력하여 지혜롭게 섬길 수 있도록.

2. 변화의 바람이 부는 3~5월동안 아동들에게 조금은 소홀해 졌던 세밀한 돌봄이 다시 잘 이뤄지도록

3. 섬김의집이 시간이 흐를 수록 더욱더 남서울교회 성도들에게 잊혀지지 않고 소통하며 처음 섬김의집에 심겨진 섬김의 정신이 이어지도록

4. 종사자 모든 선생님들이 건강하고 지치지않으며 하나님께서 샘솟는 은혜를 주시도록.

끝까지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