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용하고 계신 브라우저는 오래되었습니다.
알려진 보안 취약점이 존재하며, 새로운 웹사이트가 깨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최신 브라우저로 업데이트 하세요!
오늘 하루 이 창을 열지 않음
남서울 톡톡

[팀 켈러 목사 방한] “모든 일은 다 가치가 있어성경적 믿음으로 직업을 대해야

기사입력 2018-03-08 00:02

신앙과 일의 조화 강연 (3·)

팀 켈러 목사는 7포스트 크리스텐덤 시대의 복음에 대한 생각을 들려줬다. 크리스텐덤은기독교 왕국이란 뜻인데 포스트 크리스텐덤은 서구사회에서 사실상 기독교가 지배한 세상이 끝났다는 의미다. 그는 한국 목회자들과의 대담을 통해 리디머 시티투시티를 통해 추진해온 교회 분립 개척 사역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성경적인 신앙이 일에 어떻게 영향을 미쳐야 할지 5가지 원칙을 소개하겠다. 목회자가 성도에게 꼭 가르쳐야 하는 것이다.

첫째, 성경적 믿음은 새로운 정체성을 준다. 영국의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는 목사가 되기 전 의사였다. 그의 의사 친구들은 묘비에사람으로 태어나 의사로 죽다라고 새겼다. 이는 성공한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에겐 직업이 곧 그의 정체성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일이 여러분의 정체성이 된다면 성공해서 돈을 벌거나 지위가 높아졌을 때 교만해지고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 유일한 해법은 내가 하는 일이 아니라 예수 안에서 나의 가치를 찾는 것이다.

둘째, 성경적 믿음은 모든 일이 가치 있다고 가르쳐준다. 마르틴 루터는 시편 주석에서 사소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것도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다스리기 위해 쓰인다고 했다. 모든 일이 존엄하다는 것을 받아들이면, 기독교인 안에서 전문직과 하찮은 일을 하는 사람들도 서로 인정하게 된다.

셋째, 성경의 원칙은 그리스도인에게 도덕적 나침반을 제공한다. 성경적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정직해야 한다. 고객이나 고용주, 투자자를 속이면 안 된다. 리디머교회는 직장에서 일하다가 정말 양심과 충돌하는 문제가 생기면 창업하는 것이 좀 더 기독교윤리에 맞는 행동이라고 권했다.

넷째, 기독교 세계관을 갖고 직업을 대하라. 그리스도인은 삶의 궁극적인 목적을 하나님께 둔다. 자신의 세계관으로 타인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직업이 있다. 교사는 학생에게, 극작가는 작품으로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기독교 세계관을 바탕으로 일에 대한 철학과 태도를 정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결과에 큰 차이가 생긴다.

다섯째, 일하는 기독교인은 하나님 안에서 소망을 얻어야 한다. 우리 모두는 하고자 했던 일을 이 땅에서 다 이루지 못한다.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일의 목표를 이루지 못한다는 욕구 불만에 시달리다 절망 속에서 삶을 마치게 된다. 하지만 성도는 언젠가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가 성취될 것을 믿는다.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 안에서 이뤄진다.

김나래 구자창 기자 narae@kmib.co.kr

사진=강민석 선임기자

출처 : 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13161&code=23111212&cp=nv

번호 제목 날짜 이름
공지 사진을 본문에 넣는 방법 file 2020.05.24 관리자
공지 [공지] 스마트폰>파일첨부 기능 추가되었습니다. [2] 2014.09.12 관리자
공지 광고글, 광고성(교회포함) 글, 비방글,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2014.07.18 관리자
1661 애플파이 [1] 2014.08.03 박병애
1660 프렌치 파이 반죽 하는 방법과 파이 2014.08.03 박병애
1659 요거트 스콘 2014.08.03 박병애
1658 스콘(스코트랜드 빵) 2014.08.03 박병애
1657 뉴욕 치즈케익 2014.08.03 박병애
1656 집에서 손 쉽게 하는 맛있는 약과 file 2014.08.03 박병애
1655 언제나 즉방 사용할수 있게 야채를 냉동실에 잘 보관 하는 방법 [3] 2014.08.03 박병애
1654 많은 음식이 사용되는 --- 풍미로운 고추기름 만들기 2014.08.03 박병애
1653 손쉽게 하는 녹두 빈대떡 [1] 2014.08.03 박병애
1652 음..... 실명을 쓰면 어떨까요??? [3] 2014.08.04 이정미
1651 캄보디아 단기 선교를 다녀와서~~ [5] file 2014.08.04 이정미
1650 치즈 케익 [1] 2014.08.05 박병애
1649 짜지 않은 오이지 담그기 [2] 2014.08.05 박병애
1648 안데스 호수 소금으로 담근 --- 아주 맛있는 오이지 [1] 2014.08.05 박병애
1647 [청년1부] 강릉 새생명교회 사역현장입니다 file 2014.08.05 관리자
1646 매미~~맴매 맞을래~~!!! [2] file 2014.08.05 조필립현
1645 학개를 시작하며 [2] 2014.08.05 김오진
1644 임 윤영자매님 비올라 독주회를 다녀왔습니다. [2] file 2014.08.05 이정미
1643 어린이 여름 영어성경학교(VBS) 준비 현장을 찾아서! [2] file 2014.08.07 김일용
1642 아들을 잃은 부모님을 보면서 [7] 2014.08.08 정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