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이야기 임 윤영자매님 비올라 독주회를 다녀왔습니다.
2014.08.05 23:28
태풍 나크리가 지나가고 할룽이 오려고 그래서인지
하늘 님 기분이 별로이신듯 한 날~~
오늘은 브니엘 찬양 팀 팀장님으로 묵묵히 섬겨주시는
너무 이쁜 윤영자매의 귀국독주회가 있는 날이었어요
일찍 회사일을 마무리하고 아들과 세종문화회관으로
발길을 서둘렀지요~~^^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는
벌써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드디어 연주회 시작~~~
바이올린이 소프라노 같다면
비올라는 엘토와도 같은....
무척이나 절제가 있는 듯 한 느낌 ..
그러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가득한 소리였어요
브니엘 찬양팀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 있어주는 귀한자매의
성향과 비올라의 느낌이 굉장히 잘 어울렸지요
화려할수도 있는데 수수함이 가득한...
귀한 자매 덕에 귀가 호사를 하였네요
참 귀한 자매와 부족한 제가 함께 할 수 있음이 감사했어요..
음악...
그 소리속에 삶이 가득한 모습
때론 참 많이 외롭기도 하겠다는 생각도 하면서
주신 달란트 귀하게 쓰는 자매의 모습에
아침 묵상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의 잣대로 화려함이 아닌
엄청난 헌신이 아닌 진실한 마음 드림과
주어진 달란트로 순종으로 헌신하는
너무나 이쁜 윤영자매에게 좋은 믿음의 배우자를 허락해시길
연주내내 기도하였지요..
행복한 밤이었습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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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달란트가 있으신 분들은 참 부럽습니다.
삶이 풍성해 질것 같아요~
저도 제 아이가 좀 더 자라면 원하는 악기를 <취미로> 하나쯤은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저 닮았으면 소질은 없을거에요~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