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1일 5시!

상반기 결혼 학교가 드디어 개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귀한 선물 “가정”을 이루는 그 축복의 길에

하나님께서 신혼부부와 예비부부 18쌍을 결혼학교로 초대해 주셨습니다.

가정사역부의 모든 스텝들은 참여하는 커플들이 성경의 토대위에 온전한 가정을 이루어 갈수 있는 계기가 되기 위해

모여 기도하며 서로 다르나 한 마음으로 연합하여 결혼학교를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또한 올해 결혼학교를 섬기게 되면서 제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기대하며,

저의 결혼과 가정에 대해 다시금 점검해보는 기회가 될 것 같은 그런 설렘을 갖고 있습니다.)

결혼 학교의 일정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결혼학교 준비를 위해 스텝들은 오후 3시에 비전센타 2층에 모여 자리를 배치하고,

사전 준비및 기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오후 5시!

드디어 찬양과 함께 2017년 상반기 결혼 학교 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서로를 축복하며 어색하고 서먹서먹한 자리는 어느 덧 주님 안에 친밀함으로 충만하게 되었습니다.

김용신 목사님의 기도와 결혼 학교 소개가 이어졌으며,

곧이어 제 1강 “성경적 결혼관”이란 주제로 손철우 교수님의 강의가 시작 되었습니다.

‘결혼’이 무엇인지, 결혼 생활을 표현해 주는 단어가 무엇인지,

왜 결혼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질문이 주어졌는데요.

20~30년 결혼 생활한 부부들의 시각으로 예비부부들의 결혼에 대한 생각이 궁금했답니다. ^^

오늘 모인 커플들의 답은 어떠했을까요?

“알콩 달콩, 동행, 출발, 순종...” 다양한 의미의 언어들이 나왔습니다.

‘순종’....

결혼학교는 예비커플만이 아니라 이미 결혼생활의 베테랑이라 할 수 있는 선배들에게도 참 필요한 것 같습니다. ^^

가정 사역부에 많이많이 지원하셔서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 누리시기 바랍니다. ^^

지금의 상태와 결혼할 때 초심을 비교해 보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도 되니까요. ^^

‘결혼’은 하나님이 시작하셨기에 [부부는 하나님의 꿈이다]라는 말을 듣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 부부에게 두신 하나님의 꿈은 무엇인가?’

여러분에게 두신 하나님의 꿈은 무엇인가요? 그 꿈을 이루며, 누리며 살고계십니까?

저 또한 “부부는 하나님의 꿈이다!” 라는 명제 앞에서 잠시 머물며 저를 돌아보게 됩니다.

결혼이란 무엇인가?

받아드림/ 떠남/ 연합함/ 한몸 됨 의 4가지 원칙에 대해서 배우고,

부부가 연합하기 위해 ‘사랑과 신뢰와 존중과 이해’의 네 가지 기둥이 건강하게 세워져야 함을,

결혼은 언약위에 세워지며, 그래서 결혼은 사명이라는 것을!

부부의 연합은 예수 그리스도께 순종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Yes, I do”에서 “Yes, I did”의 고백이 되기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강의를 마친 후, 우리는 식탁 교제와 함께 자기 소개를 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왜 이 여자와 결혼을?, 왜 이 남자와 결혼을?”하려고 하였는지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주차 교육을 마치면서 제1강 주제 “창세기 2장 18~25절”의 말씀을 한 주간동안 묵상하며 2주차를 기대합니다.

-창세기 2장 18~ 25-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베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

,,,,,,,,,,,,,

,,,,,,,,,,,,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