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용하고 계신 브라우저는 오래되었습니다.
알려진 보안 취약점이 존재하며, 새로운 웹사이트가 깨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최신 브라우저로 업데이트 하세요!
오늘 하루 이 창을 열지 않음
남서울 톡톡

전복초를 다른 요리로 알고 계신 분들이 계신데

초~란?  한식에서 간장물에 조려낸 요리를 칭하는 용어랍니다.

이 전복초는 맛이 좋고 귀해서 옛날엔 임금님이나 부유한 고관들만 먹을 수 있던 요리였는데.

드라마 대장금에서도 이 전복초가 여러번 나왔다지요.

 

요즘이야,  세상이 많이 좋아져서 귀찮아서 그렇지 맘만 먹으면

예전에 임금님만 드셨다는 전복초 ~~ 만들어 드실수 있습니다.

***********************************************************************************************

 

우선 전복을 사야 하는데 전복을 일반 시중이나 백화점에서 사면 무척 비싸게 사게 됩니다.

올림픽 대로를 따라 미사리에 가면 어패류 파는곳이 있는데 그곳에 가면 싸게 살수 있습니다.

완도에 직접가도 1킬로에 10미짜리는 6만원, 15미는 4만원인데 비해 이곳은 10미가 4만8천원이다.

10미란? 10마리란뜻이다.

보통 10미 짜리를 쓰면 아주 크지도 작지도 않아 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

며칠전 전복을 사 갖고 와서 회와 죽을 쑤어 먹고 냉동실에 7마리를 얼렸습니다.

얼렸다 꺼내니 닦기가 너무 쉽더군요.

물이 좋을때는 닦아도 닦아도 꺼먼것이 잘 안 떨어지더니 아주 쉽게 벗겨 지네요.

전복은 보통 수저로 떼어 내는데 아주 싱싱할때는 잘 안 떨어지기도 합니다.

만일 잘 안떨어지고 해야 할 전복양이 많다면 전복 껍질 뒤에다 더운물을 부으면 떼기 쉽습니다.


20100919134137.JPG
 
 

20100919134315.JPG
 
(누가 사진을 찍어 줘야 하는데 내가 왼손으로 붙잡고 오른손으로 찍으니 사진이 흔들렸네요.
몇장찍어 한장 건진것입니다.ㅠㅠ )
 
전복을 솔질하고 수저로 떼어내고   뒤집어 전복 이빨을  제거해야 합니다
가위로하면 편하지요.
 

전복살에 칼로 가로 세로로 칼집을 냅니다

너무 깊이 넣으면 전복이 도르르 말려서 아주 작게 오무라지므로 위쪽만 살짝 살짝 가로 세로로 조금만 넣는다.
 
고명준비를 위해 잣을 도마위에 종이를 깔고 다집니다.

 
20100919134647.JPG
 
대추도 손질하고 은행도 손질하여 놓는다
 


20100919134827.JPG
 
손질 해 놓은 전복을 어린다.
초라 함은 어리는것을 말하는것입니다.
 
재료 : 전복 7마리
진간장 4T, 설탕 2T, 물 20cc, 미림2T, 요리당1T, 참기름1T
 
위소스를 넣고 졸이면 되는데 너무 오래 졸이면 질겨집니다.
 

20100919135730.JPG
 
전복을 졸여낸 후 전복 케이스에 담고 고명으로 멋을 낸다.
 
20100919211243.JPG
 
전복을 담고 고명을 할때는 물엿에 찍어 대추에 붙였습니다.

20100919140242.JPG
 
 

담을때 가운데가 수북하면 입체적으로 담을수가 있는데 무도 없고 당면도 없고 해서 그냥 접시를 엎어서 담아 보았습니다.


 

20100919140537.JPG
 
깻잎으로 모양을 냈는데 파세리 같은것으로 모양을 내십시요.

번호 제목 날짜 이름
공지 사진을 본문에 넣는 방법 file 2020.05.24 관리자
공지 [공지] 스마트폰>파일첨부 기능 추가되었습니다. [2] 2014.09.12 관리자
공지 광고글, 광고성(교회포함) 글, 비방글,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2014.07.18 관리자
699 2018 봄학기 결혼 학교 3주차-재정 file 2018.03.20 김오진
698 제294회 국제전도폭발 한국지도자 임상 file 2018.03.21 남서울교회
697 초등2부 성경학교 '신나는 성경탐험' file 2018.03.24 남서울교회
696 2018 상반기 성례주일 (세례식과 성찬식) file 2018.03.25 남서울교회
695 2018 고난주간 말씀사경회 [3] file 2018.03.28 남서울교회
694 2018 상반기 결혼학교4주차(그리스도인부부의 성) file 2018.03.29 김오진
693 예배의 자리에 나오지 않을 때의 영적 위험 5가지 file 2018.04.02 윤종안
692 유다는 왜 예수님을 배반했을까? file 2018.04.02 윤종안
691 2018반포지역 교회연합 부활절 새벽예배 &가브리엘 찬양대의 특별찬양 file 2018.04.03 남서울교회
690 예수님의 고난 (시편 22편) 화종부 목사 설교 [1] 2018.04.03 오우현
689 2018 봄학기 결혼학교 5주차(종강) file 2018.04.05 김오진
688 무서워 하는 것, 만족케 하는 것 [2] 2018.04.06 안예준
687 2018 시니어 교구 임직예배 file 2018.04.06 남서울교회
686 정말정말 예쁜 옷. [2] 2018.04.07 안예준
685 교회 식당의 기적 [1] file 2018.04.08 안예준
684 (남서울비전센터:암환우들을 위해) 5월7일, 암을 극복하기. 암세미나가 있어요^^ file 2018.04.19 배정은
683 2018 봄 바자회를 위한 기도회 file 2018.04.20 남서울교회
682 은혜부와 함께 드리는 장애인주일 주일저녁찬양예배 file 2018.04.24 남서울교회
681 2018 사랑의 음식 바자회 file 2018.04.29 관리자
680 북한을 보면서... 2018.04.30 안예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