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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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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17일과 18일에 통일선교부 주관  탈북민교회 목회자 9가정의 가족들과 통선부 임원들과 총 36명이 정선으로  리트릿을 다녀왔습니다.

재정적으로 어려운 탈북민교회를 섬기다 보니 쉼을 얻기 위해 본인들이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엄두를 못  낼 일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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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교회에서 9시에 출발해서 1시에 정선 도착, 싸리골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정선여행의 꽃이라 할수 있는 7.2 Km 구절 레일 바이크를 탔습니다.  편도로 운영되는 레일 바이크 타는 동안 정선 산야의 아름답게 들기 시작한 단풍을 보며 무엇보다도 상쾌한 공기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했습니다.

레일 바이크는 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운행 되었으며 힘찬 페달을 밟으며 힐링하기에 충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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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는 강을 끼고 오른쪽으론 단풍이 들은 산을 보며 터널도 통과하고 우리나라 강산이 이렇게 아름다웠던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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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분 쉴새없이 저어 아우라지역에 도착하니 큰 물고기 카페가 있네요.

다시 풍경열차를 타고 구절리역으로 가야하지만 , 저희는 여량 아우라지 강변과 오작교, 흔들다리를 관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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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량 아우라지 강변 단체사진 】

정선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미처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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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 초승달 모양의 오작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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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 흔들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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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다리  전방 30m쯤  돌 징검다리가 있는데 그 곳이 남한강이 시작 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식사 후,  그 유명한 정선 5일장을 찾았으나 일정이 지연되는 까닭으로 노점상은 없어졌으나 점포에 비치된 상품들을 구경하며 정선5일장을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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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  ; 고한,  하이원호텔 】

정선과는  조금 떨어져 있는 곳,  고한의 하이원 호텔은 골프장을 끼고 있는 숙소로 지은지 얼마 안되는 아주 깨끗한 호텔이었습니다.

아침식사 후, 숙소에서 마운틴콘도 곤도라 탑승을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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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충분한 자유시간이 주어졌고 많은 사진들을 찍었으나 지면상 싣지 못하고 단체 사진 한장만 올립니다.  다음은 아라리 민속촌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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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명 해 주시는 분이 정선 정금교회 신유진 목사님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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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리 민속촌에 아라리 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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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리 민속촌에 있는 정겨운 물레방아 도는  초가집 】

정선 아리랑은 조선 건국 직 후, 고려를 섬기던 신하들이 정선지방으로 피신하여 숨어지내면서 자신들의 정한을 담아 부른 노래로 가장 오래 된 대표적인 민요이고 모든 아리랑의 원조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주로 유배 되신 분이나 귀양 가신 분들이 사셨던 곳이라 정선 아리랑을 들으면 웬지 구슬픈 느낌이 들며,  아라리 민속촌에서 아리랑을 배우고자 하는 분들에게 즉석에서 레슨이 진행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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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방산 관람대에서 보니  마치 우리나라 지도를 연상시키는 섬이 보이는데 정선 팔경 중 5경 】

점심식사를 하고 서울로 출발하여 남서울교회에 6시에 도착을 하고 해산을 하였습니다.


탈북민 목회자님들이 여행을 마치시고 감사의 문자 전해 오셨습니다.


♥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 간직하고 갑니다. 남서울교회와 더불어 힘을 많이 받고 애들도 좋아하고 아빠로써 행복 합니다. 그렇게 애들이 놀러가지고 했는데 갈수가 없었습니다. 좋은 추억 갖고 애들한테 아빠 노릇 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번 리트릿 준비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경험이었고 푹 쉼을 얻고 재충전하고 가서 감사합니다"


  " 리트릿은 저희에게 천국이 따로 없는 듯 했습니다. 편안한 숙소, 맑은 공기, 아름다운 경관, 너무 황홀하리 만큼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멋졌고 감동 이었습니다.  권사님 집사님들의 섬김과 식사, 정선 5일장 장보기 금일봉,  더덕선물,  친절하게 섬겨주신 정금교회 신유진목사님 감사 감사합니다"


  "귀한 섬김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통일선교사역 하겠습니다"


  " 특별 이벤트를 통해 짧은 시간이지만  쉼과 회복을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샬롬^^ 모든  영광 하나님께~ 사랑과 섬김으로 쉼을 허락 해 주신 남서울교회 통선부와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샬롬하소서"


  " 이번에 너무 은혜 받았습니다.  모든것은 하나님 은혜 인 줄 믿습니다. 또한 통선부를 섬기는 분들을  통하여  겸손히 예수님의 모습을 보는듯 했고 너무너무 감사한 시간, 시간들 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귀한 섬김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시간 갖었습니다. 아버지의 은혜가 함께 하시길 기도 합니다"


이렇게 보내오신 문자를 올리는 것은 통선부의 공로를 치하 하기 위함이 아니고, 외롭고 힘든 사역을 하시는 목회자님들께 우리들의 작은 배려에 감사하고 감동한다는 내용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대한민국을 가나안 땅으로 알고 목숨  걸고 사선을 넘어 내려 온 탈북민들에게 주체사상을 빼고 주님을 전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탈북민들은 거의 막노동에 해당되는 일을 하기 때문에 수입이 적고 일요일도 근무하는 직장을  많이 선택 합니다.

수입의 대부분을 부로커 통해 북의 가족들에게 보내집니다.  그러니 헌금이 너무 적어서 탈북민 사역을 하는 교회들은 열악하고 힘듭니다.   주위의 대형교회들이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북쪽 분들에게 복음의 빚진자들 입니다.  기독교가 1866년 토마스 선교사의 대동강가에서 순교로 성경책이 전해졌으며 복음의 씨가 북한 땅에서 뿌려지기 시작 했습니다.  1907년 평양의 대부흥으로 평양은 동방의 예루살렘이라 불리워졌고, 1910년 100만 구령운동으로 도시마다 교회가 지어졌습니다. 625 전쟁이 나면서 실향민들에 의해 남한에 교회가 세워졌으니 기독교가 북쪽에서 남쪽으로 전파 되었다고 봐야겠지요. 


95년 ~98년  북한의 대 기근으로 고난의 행군이 시작 되었고,  300만명이 아사했으며 이때부터 탈북민들이 대한민국을 오기 시작 했습니다.

지금은 3만명이 넘습니다.

이렇게 내려 온 탈북민들은 우리에게 복음통일을 준비하라고 보내주신 주님의 선물입니다. 


【 교회와 목회자님들을 소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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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열 목사님은 사모와 목사님 두분이 모두 탈북민 입니다.  2013년도에  마포에 영락교회 복지관에서 개척하였으며  목회 비젼은 북한에 세워질 교회의 모델이 되어 한반도의 복음통일을 이루는 것입니다.  북한내륙에 “복음의 전초기지”를 만드는 사역을 위해 기도 드리고 있으며, 하나님의 선교의 관점으로 현지인의 입장에서 사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와  만나기 위해 “북한음식 시식회”, “통일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하고 싶은 일은 많은데 모든 부분에서 재정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애로사항성지에서 온 교회가 성전으로 사용하는 영락교회 복지관이 노인 복지관으로 재건축이 될 예정이어서  17년도 12월에는 성전을 비워주어야 한답니다. 보증금 전혀 없이 성전을 사용 하였기에 목사님이 모인 성도들이 흩어질까봐 잠이 안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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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다니엘 목사님은 미국 교포 목회자로 예수전도단과 중국에서 사역을 하다가 추방이 되어 한국에 오셔서 일산에 2015년 1월에 개척을 하였습니다.  목회 비젼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제자들을 세우며, 남북이 하나가 되는 교회를 세우고 통일한국을 이끌어 갈  다음세대를 세우는것입니다.

주요 사역으로 한우리 가정공동체를 운영하는데 고아들을 입양하여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토요학교를 하며 북으로 복음풍선사역을 합니다.   사랑의 꾸러미사역(중국으로 옷과 생필품을 보내서 북한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사역)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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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래교회는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남과 북의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통일 한반도교회를 미리 남한에 세워서 통일 이후에 북한에 세워질 교회의 모형을 준비하는 교회입니다. 이를 위해 2014년 3월에 개척하여 현재 사당역 주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북한을 바라보는 관점이 이념이 아니라 복음이 되어야 하며, 현재는 선교적 모습을 가지지만 결국 북한도 목회의 영역으로 들어올 것을 기대하며 통일 선교 목회라는 개념으로 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지금부터 남과 북이 하나되는 교회를 이루어 향후 북한 개방이나 통일이 되었을 때,  자연스럽게 북한에 올라가서 교회를 세우는 것을 지향합니다.

북한에 세워질 교회는 현재 북한에서 오신 분들의 고향을 대상으로 하며 그곳에 함께 올라 갈 남한 성도들도 같은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 기도제목 》 탈북민 중에는 남한에 아무도 연고가 아무도 없는 자들이 있는데 이들을 무연고 탈북민이라고 합니다. 무연고 탈북민 청년들에게 학사(기숙사)를 운영하여 신앙으로 교육하며 공동체를 형성합니다. 남, 녀 학사 운영을 올 해까지 목표로 기도 중에 모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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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에 개척하였으며 한꿈교회는 남서울은혜교회 출신의 오랜 통일선교사역 경험의 목회자가 사역을 진행하는 교회로서 다양하면서도 효과적인 사역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회 비젼은 북한동포 12명을 예수님의 제자로 양육되어 북한 복음화 일꾼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평화비젼센타를 지을 부지와 건물을 매입하여 아름다운 통일을 위한 평화 비젼센타를 세우는 것입니다. 그 곳에서 평화 교육, 작업장을 만들어 준비된 통일을 준비하겠습니다. 조 중 접경지역에 현지인들과 협력을 통해 식량공장을 가동하여 북한에 식량을 보내는 일입니다.

목사님이 관여하시는 한꿈학교와 연계된 교회로서 청,장년이 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의정부시로부터 무상 임대하고 있는 한꿈학교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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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주찬양교회는 이사랑 목사님은  2003년 포항에 탈북민교회를 개척 하시고 사시던 집까지 팔아가며 목회를 하시다가 모든 재산이 다 없어지자, 청소와 식당 설겆이 대리운전 같은 알바를 하며  탈북민들을 섬겼는데 탈북민이 사는 동네와 교회가 너무 멀어 힘들게 사역 하고 계셨습니다.

 전기가 끊어지고 수도가 끊어지는 상황까지 가면 이웃을 지나던 한동대학교 북사모 교수님들이 십시일반 모아 헌금을 해주면  다시 전기가 들어오는 그런 기가 막힌 상황의 연속이었습니다.  주님 뜻이라면 교회를 계속할수 있게 해 달라고 간곡히 기도 하던 중에 저희 남서울교회 통선부와 연결이 되었고 바자회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도 남서울교회 사랑의 음식 바자회를 통하여  탈북민들이 많이 사는 창포동으로 성전을 이전하게 되었는데  바자회에서는 2500만원만 지원 받았으나,  많은 분들의 무명헌금으로 큰 금액이 모여졌고, 멀리 서울의 남서울교회에서도 돕는데 포항지역에서 우리도 돕자고 하여 성전을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성전이전으로 모든 예배가 회복이 되었고 일꾼들이 세워졌으며 가장 활발하게 부흥이 되고 있는 탈북민 교회입니다.

지난 6월 통일선교의 날에 주찬양교회 워십팀이 파랑새 공원에서 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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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남서울교회 사랑의 음식 바자회를 통하여 지금 교회의 땅 매입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창원 서모나교회에서  멀리 서울 남서울교회에서 창원에 있는 탈북민교회를  도와주는데,  우리가  건물을 지어주겠다 하여 장로님들이 직접 공사까지 해 주시어  아름다운 성전이 마련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입당 예배를 드렸던  컨테이너를 건물에 붙여 교회 식당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목회 비젼은  통일 된 북한 땅에 교인 한사람이 한 교회를 세워가는것, 북한땅에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고 그루터기 같은 역활을 감당하며 북한 땅에 예배가 회복되어 복음으로 하나 되는것이 목회 비젼입니다.

땅을 사며 받았던 2.3억 대출 중 1.3억을 갚았고 1억만 남았다고 합니다.   남편이 용광로에서 아주 힘든 일을  24시간씩  맞교대 하는데 사장님께 이야기 해서 목돈을 가불 받아  빚을 갚는  형식으로 했답니다. 주영순전도사는 내년에 목사 안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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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있는 대구상인교회에는 감동 스토리가 있습니다.

대구 지역 할머니 한 분이 2주택인데 팔면 세금을 1억 내야 하는데 세금을 내느니, 교회에 헌납하시겠다고 대구 CBS를 찾아오셔서 교회 추천을 의뢰 했는데  CBS에서 상인제일교회를 추천하여 영천에 있는 집을 받았다고 합니다.

3년만에 처분하지 않으면 세금을 낸다고 하여 그 건물을 처분하여 1억을 만들었고 지난 금요일 4.7억짜리 3층 건물 매입을 계약 했다고 합니다.

1층을 리모델링해서 성전으로 사용 할 계획이고,  2층과 3층은  전세 보증금(2억1천만원)  받고  1억6천만원 대출 받아  4천만원은 리모델링 공사예정 이라고 합니다.  올 12월과 내년1월에 공사 예정인데 성전 이전에 관한 모든일들이 순적하게 이루어지길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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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남서울교회 사랑의 음식 바자회를 통하여 당산동에 빌려 준 교회장소에 리모델링을 하여 세워 준 교회 입니다.

최광 목사님은 중국에서 성경일독으로 사역을 하시다가 추방 되었고, '내래 죽어도 좋습네다'의 저자 이십니다.  황금종교회는 젊은 청년들을 성경 1.6배속을 틀어 놓고 1년동안 성경100독을 목표로 하드 트레이닝을 시키는 교회 입니다. 

양평에 교회를 지을 땅은 매입 했으나 건축비가 없어서 지연이 되고 있습니다.

최광목사님은 아세아 신학대학원 북한학과 박사과정 수업으로 월요일 수업 끝나고  밤에 도착하셔서 합류 했습니다.


♥  한민족  ○ ○ ○ 재단 (   ○ ○ ○ 선교사)

현재 주요사역은 북한 (함경북도 라선시)에 고아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에 연길 지역에 빵 공장을 세워 청진. 회령. 대홍단지역의 2.000여명의 북한 어린이들에게 매주 빵을 직접 실고 들어가 공급하여 한 생명 살리기 운동을 하고있습니다.

중국에는 청소년 양육 및 가정교회. 빵 공장(중국 장애우들과함께)운영을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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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정과 숙소 식사와 안내는 정선의 정금교회 신유진 목사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이번에 월요일  신대원 수업이 있어 포도원교회 임은혜전도사와  새생명 나루교회 마요한 목사님이 참석을 못 하셨습니다.


【 광주 포도원교회를 소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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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승훈 목사님은  탈북민 구출사역을 하셨는데 구출한 탈북민들과  2006년도에 광주에서 교회를 개척 하셨습니다.

지하실에서 교회를 개척 했는데 남서울교회의 다녀오신 성도들 말에 의하면 지하실 치고도  매우 열악한 환경이어서 곰팡이가 피고 퀴퀴한 냄새가 나고 비오는 날에는 빗물도 샜다고 합니다.

폐암이 걸리신 걸 아시고, 교회를 지상으로 옮기는데 4천만원의 대출을 받아 지금의 자리로 옮겼습니다.  목사님이 투병 하실 때, 남서울교회 무임장로님 한분이 , 포도원교회로 1천만원 지정헌금 해 주셔서 지금은 3천만원의 빚이 남아있습니다. 교회 임대료는 월80만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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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 아래 중앙에 앉아 계신 분이 고. 이승훈 목사님】

아픈 몸을 이끌고 직접 공사를 하시고 성전 이전을 시켜 놓고는 천국으로 가셨으니 가족들과 교인들의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저희가 방문 했을 때, 지난 1년동안의 영상을 돌리는데 곳곳에서 목사님을 그리워하며 흐느끼며 숨죽여 우는 소리를 듣고  마음이 무척 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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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소천 후, 임은혜사모가  다른 목사님을 청빙하려 하자, 탈북민 성도들이 그렇다면 포도원교회에 있을 이유 없으니 사모가 신대원에 가서 목회자가 되어 포도원교회를  맡아달라고 간절히 요청 했다고 합니다. 임은혜사모는 지금 신대원 2학기를 다니며 전도사가 되어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목사님 살아 계실 때는 사모의 자리에서 알바를 하여 교회에 재정에 보태었는데,  목회일을 하니 알바를 못하여 재정에 보태지도 못하고  신학대학 등록금(장학금 받아 150만원)까지 내야 하는  이중 삼중으로 힘든처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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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탐방을 할 때,  부장집사님이 기도 하는데 사진을 찍으려 앞으로 나갔다가 전도사님이 강대상 뒤에서 우시며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숙연해졌습니다. 잠시,  찍어야하나?  말아야 하나 ? 망설였습니다. 


목사님 소천 후, 몸과 마음 추스리기도 전에  신대원에 입학하여 공부하며 목회하는것도 힘들진대, 헌금은 적고 빚만 있는 교회를 이끌어 나간다는 것은 매우 힘들것이라 사료 됩니다.

삶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울까? 생각하니 마음이 먹먹하고 너무나 아팠습니다. 포도원교회를 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


북한 선교의 마중물이면서 대륙선교의 선봉장이 될 수 있는 탈북민들이 신앙생활 잘 할수 있도록 지원 및 그들과의 동역을 더욱 활성화 해야 하는 것은 한국교회가 감당해야 하는 시대적 부르심이요, 사명입니다.


이 같은 소명을 인식한 남서울 성도들이 복한동포와 탈북민들을 품은 기도와 관심,  그리고 재정적인 지원에 더 많은 노력 해야 할 때 임을 절감하면서 주님의 도우심과  인도 하심을 기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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