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10월12일 수요일 오전 11시

본당에서는 10월21일에 있을 '사랑의물품바자회'를 위한 기도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은 평창36사단 109연대 3대대 향토사단의 대대교회를 신축하는데 쓰여질 예정인데 그 모든 일정을 위해 먼저 기도회로 모였습니다.

먼저 묵상기도로 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바자회 일정과 기도회 순서

기도회 인도 / 허용회 집사(마르다 회장)

대표기도 / 왕연실 권사(마르다 협력권사)

찬양 / 옥합찬양대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니 주님의 말씀대로 서로 사랑'하라는 메세지가 담긴 찬양을 불러 더욱 은혜로웠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바자회 수익금으로 반석교회를 보수하였는데 그 과정을 함께 영상으로 보면서 우리 교회가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하신 것에 감사하며,

그 모든 영광과 기쁨을 하나님께  올려드렸습니다.

평창36사단 109연대 3대대 향토사단의 유무열 목사님께서

열왕기하 6장13~19절의 본문을 가지고 "눈을 여닫는 은혜'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먼저, 남서울교회를 향해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직접 몸소 전하는 열정과 군선교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에 감사를 전하며,

9월19일부터 10월15일까지 대대내에 교회가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하였는데 기도기간이 마치기도 전에, 기도를 시작한지 1주일만에 남서울교회로부터 응답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하였습니다.

그 과정을 보면서 오늘 본문의 주인공인 엘리사가 기도할 때도 또한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첫번째로 영의 눈을 떠서 하나님을 바라볼 때에 육의 눈으로 보였던 두렵고, 낙심되는 어두운 순간에서도 영광으로 나아가게 하심을 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특별히 젊음의 때에 더욱 필요한데 군대에 와서 하나님께서 이곳으로 왜 보내셨는지를 알게 되는 놀라운 사실을 알리도록 부대에 교회를 세웠다고 하였습니다.

두번째로 눈을 여는 은혜를 통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하셨다면 이번에는 유혹과 죄에 대해, 그리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일에 대해서는 눈을 닫는 은혜를 주셨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은혜는 그냥 주시는 것이 아니라 오늘 이자리처럼 우리가 기도의 자리에 나아갈 때에 주시기 때문에 기도를 통해 눈을 열어 영의 눈으로 보는 은혜와 눈을 닫아 죄를 보지 못하는 은혜를 받아야한다고 하였습니다.

이어 기도제목에 따라 다함께 통성으로 바자회를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명하시니

그 명령 따라서 살아가리!!!

우리의 모든 기도가 주 안에서 선하게 응답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회는 마쳤으나 각 부서마다 바자회에서 판매할 제품들을 정리하고, 또 일부는 일정에 맞추어서 미리 판매도 하였습니다.

수제품입니다~^^

국내산입니다.

맛보기로 몇가지만 미리 판매하였는데 관심이 많았습니다.

늘 그랬듯이 물질이 필요한 곳에 모자람없이 다 충당되길,

앞서서 섬기는 모든 이들의 손길과 가정, 그리고 건강을 지켜주시고,

또 성도 한사람, 한사람이 같은 마음으로 준비하고, 차질없이 진행되는데 모두가 협조하도록,

멋진 가을날씨도 주시고,

또한 이웃과 더불어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바자회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사랑의물품바자회>

2016년 10월 21일 (금요일) 오전 11시 / 본당, 신교육관, 파랑새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