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이야기 Mission Completed...
2016.05.31 17:49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교회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뽑은 미션은 "가정예배 드리기" 이었다.
한동안 성실하게 가정예배를 드려왔었고 지금은 쉬고 있지만 조만간에 다시 시작할 것이라는 생각에
이 정도 쯤이야 생각했던 것이 실수였다.
한번 멈춘 가정예배를 다시 시작하기란 결코 쉽지않았다.
월화드라마가 방해를 하였고 수목에는 '태양의후예'들이 가정예배를 가로 막았으며
고3 아들의 늦은 학원수업후 피곤에 지쳐있는 아들에게 가정예배로 드리니 오라고 하기가 어려웠다.
그래도 주어진 과업은 이루어져야 하기에 그날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고
몸도 지쳐서 힘들었지만 5월의 마지막 밤에 과감히(?) 모였다.
사도신경 고백과 찬송과 성경윤독, 그리고 기도제목 나눔과 함심기도후 주기도문으로 가정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순종해준 아들에게 고맙고 먼저 가정예배를 드리자고 한 아내에게 감사하다.
같이 참석하고 사진을 찍어준 보이진 않지만 미국서 공부하다 들어온 딸에게도 감사하다.
가장 감사할 대상은 바로 우리 하나님이시다.
가정예배 드리는 자체가 우리에게 얼마나 큰 복인지를 새삼 깨닫게 해주신다.
하나님, 우리 가정에 다시 예배가 시작되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교회(홍컴부)에 감사드립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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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름답고 행복한~ 그 무엇보다도 주안에서 복된 가정임을 다시금 느낍니다^^
어떤 상황가운데도 이렇게 미션 수행을 하신 집사님의 성실함과 신실함을 하나님 아버지께서 참 기뻐하실것 같아요.
감사드리고~
주안에서 늘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은아 집사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