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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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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교회는 지난  2016년 6월19일 주일을 온전히 통일선교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전 성도가 다함께 '2016 통일선교주일'로 보냈습니다.

2부예배를 마친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파랑새공원 어울림마당에서는 북한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이해하기 위한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포항 '주찬양교회' 탈북민 선교예술단과 함께 부르는 찬양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이제 만나러 갑니다'라는 TV 프로그램의 출연진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북한음식체험도 하고, 우리 모두의 통일에 대한  마음을 담은 '복음통일소망나무'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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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통일 소망나무

이제 여기에 성도들이 바라는 통일에 대한 마음이 담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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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음식체험으로 아바이순대와 떡을 준비하고 성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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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통일 소망나무에 담을 기도문을 작성하는 곳도 준비되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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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주찬양교회 탈북민 선교예술단'과 함께 찬양도 부르고, 춤도 추고~

서로 살아온 모습은 달라도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표현하는 데는 모두가 한마음이었습니다.


난 예수가 좋다오~

난 예수가 좋다오~

주를 사랑한다던 베드로 고백처럼

난 예수를 사랑한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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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를 마치고 파랑새공원 어울림마당으로 들어서는 성도들은 신나게 들리는 찬양으로 저절로 어깨가 들썩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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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몸으로 신명나게 춤도 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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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땅에서 너무나 부르고 싶었던 이제는 찬양을 마음껏 부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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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음식체험 코너에서는 아바이순대와 이름도 생소한 입쌀야채떡의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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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복음통일 소망나무에 소원을 적는 손길들이 줄을 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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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인 4학년 손요하 어린이가 작은 고사리손으로 적은 소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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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되면 예수님을 전하겠다는 소원이었습니다.

그 소원이

반드시 꼭 이루어지길 함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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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 복음통일 소망나무에는 우리의 소원이 가득 채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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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에서는 '이제 만나러 갑니다' 출연진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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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청년1, 2부 연합예배에서는

북한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 로마서 9장1~3절까지의 말씀을 가지고 한사랑교회 허바울 목사님께서 메세지를 전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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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서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출연진들과 함께

'북한 청년들의 복음 이야기'라는 주제로 탈북민 토크 컨퍼런스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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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선교주일을 맞는 주일저녁찬양예배에서는

정영준 목사님께서 롬9장1~3절까지의 말씀을 가지고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라는 주제로 메세지를 전하였습니다.


6.25전쟁을 겪은지 6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니 이제는 6.25를 아는 세대보다 모르는 세대가 더 많아지고, 6.25를 통해 민족이 겪었던 아픔이나 한 민족이 나뉘어지는 분단의 고통을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경우가 있는데 본문 말씀에 나오는 것처럼 바울이 민족 이스라엘이 구원받기를 바라는 마음을 자신이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는 한이 있어도, 민족 이스라엘이 구원받기를 원했듯이 우리도 분단된 조국의 땅 북한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로마서 8장의 말씀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복과 사랑, 은혜가 얼마나 큰지 고백한 후에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서는 자기가 그 모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끊겨지는 한이 있어도 민족인 이스라엘이 구원받기를 간절히 원했던 것처럼 하나님의 마음과 시선이 향하는 북한 땅에 우리의 마음과 시선도 있어야 하고, 한 영혼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알아야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행사를 한 것으로 만족하고, 북한에 대한 책임을 다했다고 할 것이 아니라 북녘땅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깊이 알아가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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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탈북민 부부의 음악이 흐르는 복음 이야기'라는 주제로

정요한 (평양음악대학,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졸업, 김정일 전용악단 단장) 성도와  김예나 (평양음악대학, 이화여대 음악대학원 졸업)성도 부부가 함께 연주하는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공연은 카네기홀에서도 예술의전당에서도 들을 수 없는 감동적이고, 벅찬 공연이었습니다.


북한에서 살면서 누구보다 부유하고, 여유롭게 살았는데 오직 마음껏 찬양을 부르기 위해 목숨과도 같은 바이올린을 담보로 잡히고 택한 길.

4살 때부터 시작한 바이올린이지만 할아버지의 기도와 함께 택한 주님을 향한 고난의 길을 그동안 북한에서 겪었던 이야기와 함께 북한의 현주소를 생생히 전한 간증은 같은 하늘, 같은 땅 아래 살고 있는 우리가 듣기에는 너무나 가슴이 먹먹해지는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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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4줄에서 풀어져 나오는 하나님을 향한 고백!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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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고전적 명가라는 '사향가'를 통해서는 북녘땅에 남겨진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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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바이올린 명곡,

집시의 노래라는  '사라사테의 지고네르와이젠'을 연주할 때는 모두의 숨이 멎은 듯 그 바이올린 소리에 몸과 마음이 함께 움직였고, 연주가 끝났을 때는 환호성과 함께 감동의 박수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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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택한 곡

'사명'


주님이 홀로 가신 그 길

나도 따라가오

모든 물과 피를 흘리신

그 길을 나도 가오.


험한 산도 나는 괜찮소

바다 끝이라도 나는 괜찮소

죽어가는 저들을 위해

나를 버리길 바라오.


생명을 버리면서까지

나를 사랑한 당신

이 작은 나를 받아주오.

나도 사랑하오!!!



이 찬양은 그 자리에 함께한 우리 모두의 고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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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지금도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태에서 숨죽이며 예배드리고 있는 북한 지하교회와 탈북민에게

복음이 전해질 뿐만 아니라 잘 양육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시편57편 7절 말씀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라는 말씀으로

자신의 신앙고백을 대신하였습니다.



이제 우리에게는 통일되는 그 날까지

북한 땅을 끌어안고 복음으로 통일되길~!!

그리고 그 땅에 가장 먼저 복음들고 들어가도록,

북한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통일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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