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이야기 고등2부수련회- 'I AM YOURS'
2018.08.01 15:55
‘I AM YOURS’
수능준비에 지친 고삼이들을 위한 2018년 고등2부 여름수련회 주제입니다.
7월27일 금요일부터, 여주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1박2일동안 열렸습니다.
청년1부 선배들이 27일 새벽에 선발대로 가서 수련회를 준비하고 있고요..
오전9시.. 교회 본당에 수련회를 참석하기 위해 고삼이들이 모입니다.. 벌써 수련회장에 도착했나 보네요..
개회예배를 드리고, 곧바로 레크리에이션!! 공부에 지친 방전된 배터리는 충전해야죠ㅋㅋ 즐겁고 빵빵하게 충전 중입니다..
점심식사는 수련원에서 먹었구요..
오후 첫시간, "내 이름은 코난, 탐정이지"에서는 조별로 선생님들과 함께 아브라함, 모세, 바울 등 성경인물을 탐구했습니다.
성경인물을 탐구한 자료들은 잘 정리해서 29일 주일 고등2부예배에서 각 조별로 발표했습니다.
이제 수련회의 하이라이트 물놀이입니다.
여주청소년수련원에는 슬라이드를 갖춘 수영장이 있었습니다. 기온이 체온보다 더 높은 무더위를 극복하기엔 '딱'이죠?
그런데 아직은 탐색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누가 먼저 들어갈까요?
슬슬 빠뜨리기를 시작합니다.. 빠뜨리는 친구는 또 빠뜨림을 당하구요.. 자의반타의반?
결국 모두가 '푸~웅~덩'했습니다.. 시원해보이죠!!
슬라이드에서도 시간가는 줄 모르네요..
저녁식사시간입니다.
무더운날 뜨거운 불 옆에 서야 하는 바베큐 준비를 마다하지 않는 쌤들의 열정.. (뽀송한 얼굴이 아닙니다. 땀이 사진에 잡혀야 했는데ㅎ)
어느새 유건호장로님도 함께 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아무리 더워도 고기를 먹고야 말겠다는 고삼이들의 열정.. 누가 말리겠습니까?
이제 은혜의 시간.. 찬양으로 우리들의 마음을 모으고..
이현규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요한복음 3장의 산헤드린 공회원으로 잘나가는 유대인 니고데모에게도, 요한복음 4장의 사회적 약자인 사마리아여인에게도, 그들과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분이 바로 잃어버린 자를 찾아 오신 예수님! 그래서 공부에 피곤한 고삼이의 삶은 바로 그분의 것, 예수님이 우리의 주인이심을 기억하며 그분을 찬양하며 예배하는 삶을 살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기도시간..
출출하겠죠? 고삼이에게도 치킨은 언제나 옳습니다ㅎㅎ
새벽, 아이들이 들어오며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이제 들어오나보다 했는데요..
밤에 영화도보고, 게임도하고..
도대체 뭘 더하면서 새벽시간까지 있었는지는 그들만 압니다
아침에 힘들게 일어나서 식사를 하고, 큐티도 하고.. 폐회예배입니다. 졸음 모드?? (기도시간이 아닌데요ㅎㅎ)
11월15일 올해 수능시험일입니다. 8월7일이면 D-100일이죠.
남서울교회 고등2부 고삼이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새벽 이슬같은 우리 고삼이들, 화이팅!!
학업 스트레스는 모든 입시가 끝날 때까지 없어지지 않겠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충전되어 돌와왔을줄 믿습니다.
수시.수능 모든 입시과정을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