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이야기 아드 폰테스 (3) - 예배, 하나님과의 만남
2016.01.31 16:36
예배는 타락한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로 안에서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는 참으로 영광스럽고 복된 자리입니다.
이 예배는 창세기부터 나타나며 모세를 통해서 각양 제사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하셨고
많은 예배 내용들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데 요한계시록에는 천상의 예배까지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이 예배를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며
참석하고 있는지 많은 의문이 듭니다.
예배에 참여하면서 공연이나 경기를 관중하는 사람처럼 행동하고 있지 않은지 ...
또한 매주 관행적이고 습관적으로 참여하는 종교적 행위를 하고 있지는 않는지 ...
우리가 잘 아는대로 '찬송과 기도, 신앙고백, 성경 봉독, 봉헌, 성도 교제, 설교(하나님 말씀 선포), 성례 그리고 축복 등'
이러한 예배의 여러 요소들 가운데 예배자가 직접 참여하는 많은 순서들이 있는데
모든 예배 순서마다 집중하여 온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지 자신을 살펴 보면 좋겠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자 하는 열망과 열심을 가지고 말이죠.
오늘 내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듣고 그것을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해 다시한번 다짐하고세상 한 가운데서 매일 영적 예배를 드리고자 힘쓰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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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성경에 있는 예배라는 단어는 '절하다, 몸을 굽히다, 엎드리다' (히브리어 '샤하', 헬라어 '프로스퀘네오')와
'노예가 그 주인을 섬기다, 고용된 종이 고용주를 섬기다'(히브리어 '아바드, 샤라트', 헬라어 '라트류오, 라트레이아')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