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이야기 2교구 야외 기도모임(노아숲 체원)
2015.11.17 14:03
지난 11월 13일 2교구는 야외 모임으로 화성에 있는 노아숲 체원 을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2교구 목자로 헌신하는 W집사님 내외가 미술을 전공한 분들로써 그들의 꿈을 실현코자 만든 아름다운 공간이었습니다.
1,2 층 건평이 150편으로 지어진 이 건물은 다른 여느 건축물과는 달리 너무 아름다워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붉게 물든 단풍은 건물의 외형과도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이곳에 있는 모든 테이블은 직접 부부가 재료를 사서 손수 제작 했으며 짜투리 나무 조각으로 는 실내인테리어 나무 잎을 연출 했습니다.
그 아이디어에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모든 목재는 편백나무였기에 건물에 들어서니 편백향이 우리를 힐링시켜 주네요.
찬양은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인도했습니다.
목사님 말씀 성경속의 네명의 여인에 대해
점심식사를 갖고 2층에 올라오니 호수가 내려다보였습니다.
비가 촉촉히 대지를 적셨기에 더욱 운치가 있었습니다.
2층 한쪽 면의 아름다운 수납장은 역시 부부의 작품입니다.
바깥 정원으로 나오니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내부에 감탄을 했는데, 외부 정원에 나오니 더욱 감탄이 나왔습니다.
비가 내려서 2교구 가족들이 돌지는 못 했으나 저는 남서울 톡톡에 올리려고 우산쓰고 열심히 구석구석 사진을 찍었습니다.
앞에 호수가 보이는데 뒤에는 산이 있고 완전 배산임수의 명당의 조건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어린 학생들의 미술 체험학습을 위하여 만든 공간이기에 어린학생들이 좋아 할 아름다운 색상으로 건물 내외장이 마무리 되었네요.
그네도 있습니다.
이곳은 호수를 바라보면서 식사나 차를 마실수 있는 공간입니다.
원두막과 조각작품 멋있죠?
주인장께서 노아숲 체원 이기에 노아의 방주도 지어 놓겠다고 하십니다.
이곳을 둘러보면서 초등부 주일학교 이곳에서 수련회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곳에 깔린 멧돌은 중국 산으로 7-8년전에 2컨테이너를 수입해 온 것이라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공간이 넘 맘에 들었습니다.
가든음악회 할 수 있는 멋진 무대^^
"가든 음악회" 무대로 사용하면 아주 훌륭 할 것 같습니다.
높은곳엔 그랜드 피아노, 낮은곳엔 첼로나 바이올린 연주하고 잔디밭에 의자만 갖다 놓으면 훌륭한 가든 연주회장이 될 것 같습니다.
토끼도 있네요^^ 아이들이 오면 무척 좋아할것 같습니다.
마치며, 목사님 앞에 있는 박스가 저희 2교구원들 선물입니다.
날씨가 추원지면 새들이 집을 찾아 올 것이라고 합니다.
꿈을 갖고 하나씩 실현해 나가는 W집사님 부부 참 멋집니다.
남서울Talk톡 리포터 ♡박 기자님~! 대단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권사님이 올리신 동영상 찾으러 왔다가 제대로 힐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