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7일 주일 저녁 7시30분 주일저녁찬양예배

네온사인이 교회 앞을 훤히 밝힌 주일 저녁

직분자 은퇴식과 2016년에 새로 중보기도로 헌신할 중보기도자들의 중보기도헌신서약이 있었습니다.

2016년에 새로 중보기도로 사역할 헌신자 명단입니다.

주일저녁예배를 드리기 전 신규 헌신자들은 중보기도실에 모여 간단히 중보기도에 대한 설명을 듣는 모임을 가졌습니다.

본당에는 2015 직분자 은퇴식에 대한 플랜카드가 걸려있고,

2016년에 새로 헌신할 요일별 중보기도헌신자 자리도 정해져 있었습니다.

이레 찬양팀과 함께 찬양을 부르며 마음을 모으고,

양승일 목사님의 인도로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송영각 장로님께서 주님을 향한 믿음의 흔들림 없이 선한 싸움을 잘 싸우고 퇴임하는 믿음의 선배들을 바라보며 우리 각자에게 맡겨진 소명을 잘 이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도록, 또한 주님께서 세우신 기도의 용사들을 통해 풍성한 기도의 열매가 맺어지길 바라는 우리 모두의 소망을 담아 대표로 기도드렸습니다.

중보기도를 섬기는 조송희 권사님이

디모데후서 4장 5~8절 말씀을 대표하여 봉독하였고,

호산나찬양대가 할렐루야 아멘! 주님을 기뻐하라는 노래로 주님을 찬양하였습니다.

이어 77기 중보기도자들의 중보기도헌신서약이 있었습니다.

화종부 담임목사님께서는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믿음의 경주는 목적지까지 잘 도착하는 것인데 믿음을 잘 지키며, 충성스럽게 잘 마침에 먼저, 감사와 축복을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경주를 잘 마쳤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제2의 경주를 마치기까지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는 직분자와 또 다른 일을 해야 한다고 부탁하고, 격려하며 또 다른 형태의 사역으로 보내드린다고 하였습니다.

그동안의 동역의 기쁨과 힘들 때 서로에게 큰 위로가 되었기에 감사를 드리고, 남은 생애를 통해서도 주님이 영광받으시길 소망하며 남아있는 또 한 번의 경주에 힘을 주고, 도와주시기를 기도한다며 축복하였습니다.

이어 직분자 은퇴식이 있었습니다.

은퇴 집사 7명

은퇴 권사 15명

은퇴 장로 3명

강봉우 안수집사님이 안수집사를 대표하여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이제 직분을 내려놓고 평안의 삶, 화평의 삶을 기대하며 성도로서 어떻게 살 건지 고민해 본다고 하였습니다.

안은숙 권사님이 권사를 대표하여

남서울교회에서 하나님의 동역자로 섬기게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우리의 남은 날을 계수하여 그 남은 날을 사랑으로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길 기도드린다고 하였습니다.

박광서 장로님께서 장로를 대표하여

그동안 건강하게 잘 섬기고 은퇴하게 하신 것에 감사를 드리고, 오직 한 분 예수님만 주인이길 그리고  남서울교회가 늘 말씀과 기도와 교제가 풍성한 교회이길 소망하며 남서울교회를 사랑한다고 고백하셨습니다.

그 모든 수고와 헌신에 성도들은 일제히 일어서서 서로를 향해 진심으로 축복하며 사랑으로 화답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모습을 얼마나 기뻐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드는 순간이었습니다!!!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거룩한 보혈의 공로를

우리 다 찬양을 합시다.

주님을 만나볼 때까지!!!

지금 이 자리에 가장 잘 와닿는 찬양입니다.

주님 만나는 그 날까지 믿음을 잘 지키며,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잘 마치길 함께 소망하며

그 모든 수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