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이야기 아드 폰테스 (2) - 예배의 준비
2016.01.16 21:33
올해도 하나님의 은혜로 주일마다 평화로운 가운데 자유롭게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나 감사하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예배에 참석하고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나 지위가 높은 분을 만날 때 또는 귀중한 행사에 참여할 때
많은 것들을 사전에 잘 준비하고 만남의 장소에도 일찍 가게 되는데
주님을 만나기 위한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점검해 봅니다.
예배 중에 만날 하나님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주일 전에 심신의 휴식을 가지며,
예배가 시작되기 전에 예배당에 일찍 도착하여 기도로 준비하고,
예배에 집중하기 위해 휴대폰을 끄고 잡담하지 않고 불필요한 행동을 하지 않고,
예배 시작부터 끝까지 각 순서를 따라 적극적으로 충실하게 참여하며,
예배가 끝나고 예배당을 나가기 전에 한번 더 기도하고 세상을 향해 출발하렵니다.
::::::::::::::::::::::::::::::::::::::::::::::::::::::::::::::::::::::::::::::::::::::::::::::::::::::::::::::::
예배란 하나님의 거룩하심으로 인해 양심이 찔림을 받고
하나님의 진리로 마음이 살찌며
하나님의 아름다움으로 생각을 깨끗하게 하며
하나님의 사랑에 마음을 열고
하나님의 뜻에 의지를 굴복시키는 것이다. - 윌리엄 템플 -
우리교회 예배 전의 안내 화면 ... (이런 안내를 하지 않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외국 (캐나다 토론토) 교회의 예배당 입구에도 이런 안내판이 ...
예배할 때에 누구를 만나는지 생각해 본다면 굳이 이러한 안내는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그러한 광고를 더이상 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속히 이르기를 기도하는 주님의 날입니다.
옿해 주님께서 제게 주신 말씀에 너무 동일해서 더욱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이백성은 내가 나를 위해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함이라ㅡ사43:21"
온전한 예배자를 찾으시는 하나님께 모든 삶에 온전한 예배자로 살아가기를 다시금 기도하며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