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과 함께 시작된 누가복음 묵상!
말씀은 살아있어 늘 새롭게 다가옴이 어찌 그리 달콤하고
은혜로운지요.
말씀은 길이고 진리이고 생명임을 늘 고백하는 시간입니다.
오늘 본문 눅5:27~39절을 읽으면서
한번도 눈에 들어오지 않던 39절 말씀이 불쑥 튀어 나오는군요.
"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새것을 원하는자가 없나니
이는 묵은것이 좋다함이니라"
..........
그렇다 ᆞ
과거의 습관에서 탈피해야한다.
얼마나 입술로는 말씀대로 살겠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도~
실로 돌아보면 아직도 고치집이 편하다고 안주하면서
내가 나를 주도하며 살아가는 것이 100이면 100이라.
내가 예수 믿기로 결정하고 주님을 영접했을때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다.
새로운 피조물이된 내가 계속 과거의 습관, 묵은 포도주가 달다고
묵은 포도주만 마시려 한다면 나는 계속 변화되지 못하는 구데기일 뿐이다.
탈피해야한다.
애벌레가 고치집을 뜷고 날아야 나방이 되듯
나를 붙잡는 습관과 틀, 그 껍데기가 나를 고통스럽게 할지라도
뚫고 나와야 한다.
새포도주는 새부대에 담아야 하듯
철저하게 구조화되고 습관화된 내 방식ᆞ내 항아리가 아니라
그리스도안에서 새 로운 피조물이 된 나는 말씀의 항아리에 나를 담아내야 한다.
오늘도 말씀 묵상과 기도가 삶으로 실천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하고 기도한다.